안녕하세요

저는 작은동네에서 아르바이트하는 25살 청년입니다.

같이 일하던 친구가 그만두고

가게사정상 아르바이트를 한명더 모집을 해야하는상황에

공고를 올리자 26살 형이 일하러 왔는데요..

일주일간 같이 일하며 지켜본 이 형은

거짓말을 일삼는 그런 사람이였습니다..

허풍쟁이 라고들 하죠..

헌데 문제는 이제부터 생깁니다.

제가 아이패드를 갖고있었는데요..

아이패드를 쓸일이 없어서.

중고장터에 글을올리고

얼마후 지나 이사실을 알고

자기가 사겠다며 자기한테 팔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군대에 있을때 정지기간 5개월이 묶여있어서

약정이 잡혀져 있는상태고 팔려면 약정승계를 해서 파는상황이였고

저는 이형에게 파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바로 알겠다고 했죠..

근데 지금 자기 사정상 돈은없고 월급을 받고나서

돈을 해결해주겟다고 하더라구요..

어짜피 저는 아이패드값은 나중에 받아도 상관없어서.. 약정승계부터 미리하자고 했습니다.

근데 자기는 핸드폰 분실로 kt체납이 36만원이 있어서 약정승계가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곧 핸드폰 바꿀때 보조금 받는걸로 체납을 해결하고 약정승계를 해주겠다고

약속을 한 상태여서

저는 미리 이형에게 아이패드를 먼저 쓰고 계시라고

믿고 넘겨줬습니다...

근데 이형이 무작정 막 쓰다가 요금이 13만원이 나왔습니다..

저는 좀 불안한 상태였죠.. 약정은 저에게 잡혀있고

이형은 요금을 못내겟다고 뻐기면 저는 할말이없는 그런 상태였거든요..

근데 오히려 미안하다며 월급받고 바로 계좌로 싸주겟다고 좀만 더 기다려달라고 해서..

월급날까지 미루다가 월급날이 되자 잠수를 타더라구요.........

정말 막막햇죠.. 제돈으로 13만원이란 돈을 내야하고 같이 일하던형은

연락은 두절이고.. 카톡 보내도.. 읽어도 답장은 안하고

정말.. 사람이 하루아침에 그렇게 변한다는게 무섭네요..

이글을 오유에 올리는것은 그형도 오유를 하고있어요..

그래서 꼭 이글을 봣으면하는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두서없는 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경험 하게 해줘서 고맙다 ㅂㅅㅅ 시팔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