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여신도 성추행 사건이 사회적으로 크게 알려지면서 삼일교회 목사직을 사임
그리고 공식 징계를 받지 않고 전별금으로 약 13억원의 금액을 지급받음(퇴직금)
2년 뒤 새로 홍대새교회를 개척
5년 뒤 어느날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가 조만간 경찰소환 조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입장이라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주장은
자신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하는 교인들에 의해 명예훼손을 당했다
는 것이다. 지난해 말 전 목사에 사과와 진실규명을 요구하며 삼일교회 장로 및 교인 등 14명이 홍대새교회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에 교회 측 황모 목사 등이 이들을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발한 것. 곧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지난 3월말 피의자인 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는 전부 끝났다. 경찰은 전 목사에 대한 소환 조사 여부만 남겨놓고 있고, 최근 소환조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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