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도. 한나라당 대표던 박근혜를 그누구보다 최측근으로서 보필하던 전여옥.
그러나 그는 박근혜와 대립 후 갈라서고 말았고 이후 그 누구보다도 박근혜를 증오하게 되었는데.
2012년 출간본 <i전여옥>
-박근혜는 자기 심기를 요만큼이라도 거스르거나 나쁜말을 하면 절대로 용서치 않는다.
-그가 용서하는 사람은 단 한사람.
-바로 자기 자신뿐이다.
-김무성은 어땠는가? 2인자를 두지 않는 박근혜와의 미묘한 갈등속에 떠났다.(당시 친이계로 이적)
-진영도 친박으로서 충성도 부족이라는 질타를 못견디고 떠났다.
-그들은 다른 친박들로부터 [신격화해도 모자랄 망정 감히 우습게보다니] 라는 손가락질을 받으며 떠났다.
다른 구 친박인사
-박근혜는 야당대표일때부터 남의 잘못에 대해선 선뜻 대신사과한다.
-하지만 자기 자신의 잘못에 대해선 사과하지 않는다.
-대통령이 되서도 전혀 바뀌지 않았고
-맨날 선거에 이기다보니 바뀔 기회도 없었다.
이상돈
-박근혜는 기본적으로 오래 알아온 사람을 부담스러워한다고 본다.
-부담스럽고 싫은거다.
-그래서 김무성과 유승민도 그 성향을 알아차리고 탈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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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틀렸네요.
세사람을 용서하겠죠.
엄마, 아빠, 그리고 자기 자신.
아 지금은 없으니 하나가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