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평범한 고3 입니다. 얼마전부터 학교 야자대신에 독서실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옆길로 빠지기 마련이죠.. 
어느날 제 카톡에 이상한 사람이 연락이 오더군요 자기랑 하룻밤 자지 않겠느냐고 숏은 15만원이고 롱?은 25만원 이랍니다.. 
제가 처음에 그말을 듣고 낚여서 혹해버렷습니다 ㅡㅡ.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죠,, 아 그래서 처음에 혹해서 하고싶다고 그러니 계좌번호를 불러주면서 여기로 10만원을 입금하랍니다,,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10만원을 입금하고나니 뭐 보증금인가 있어야한다면서 다시 20만원을 추가로 입금하라는데 제가 7만원 밖에없다고하니 자기가 13만원을 보태준다면서 7만원을 넣으랍니다. 그래서 넣고 기다렸는데 아가씨는 오지않앗죠,, 아 이때 정신이 들어서 환불받고싶다고 연락을 하니 내일 해주겠답니다. 그래서 1루기다렷더니 자기가 입출금 제한이 25만원이랍니다 그래서 환불을 받고싶으면 8만원을 추가로 입금하고 25만원이 대면 환불해주겠다그래서 (전 이런경험이 처음이라서 잘모릅니다) 아무생각없이 8만원을 넣엇더니 한도 가 잘찾아보니 50만원이라고 자기가 15만원을 보태줄테니 10만원만 더넣으면 환불해주겠답니다,, (저는 학생이라서 돈을 탈탈털어서 한거구 .. 저거 없으면 큰일나니깐 어떻게든 환불받겟다는생각에 다시 10만원을 넣었습니다.)그러자 그새끼가 자기가 갑자기 보태줄수없다면서 15만원을 더넣어야 환불이 된다고 그러더군요 ,, 저는 여기서 사기라는걸 깨달앗습니다,, 참 어리석은 일이죠 (름대로 공부도 할만큼하고 그래서 이런사기는 당하지않을줄 알았는데 직접당해보니 워낙에 말쏨시도 좋고 그래서..) 그래서 전화를 끈지 않은채로 경찰서로 가니깐 경찰아저씨한테도 15만원을 주면 반납해주겠다고 욕설같은걸 했습니다. 저는 부모님꼐 연락이 가는걸 원치않아서 일딴 보류해달라고 경찰관님꼐 부탁드렸습니다. 경찰아저씨가 직접 신고를 접수하려면 직접경찰서로가서 고소장을 접수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어떻게해야할까요,, 부모님께 알려지는건 정말 원치않는데;; 쪽팔려서 미치겠습니다. 제가 이거 5분만에 급하게 쓴다고 말이 많이이상할텐데 시간날때마다 들려서 수정하겠습니다. 참고로 그새낀 아직 번호도 안바꾸고 그대로 그번호로 사기를 치고있습니다. 여기에 번호나 올려봅니다 
070 70784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