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종로경찰서는 4.16연대 박래군 상임운영위원의 차량과 인권재단 사무실. 그리고 4.16연대 김혜진 운영위원의 차량 압수수색을 마치고 지금은 4.16연대 사무실을 통채로 압수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와서 압수수색에 항의하고 계시며 기자들도 와 있습니다. 유가족도 속속 도착하여 와계십니다.
공안총리 취임 직후 첫 작품이 바로 세월호 탄압입니다. 유가족과 함께 진상규명과 안전사회를 이룩하기 위해 모두의 마음을 모은 이 자리가 지금 경찰에 의해 짓밟히고 있습니다. 묵과할수 없는 현실입니다. 결국 세월호 참사에 대응한 국민의 요구를 아예 차단하겠다는 것 다름아닌 이 상황을 결코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특히나 엄중한 사실은 가족과 함께 만든 단체인 4.16연대를 탄압한다는 것은 희생자 가족과 피해자를 전면적으로 탄압한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분노스럽습니다.
여러분. 이 억이 막힌 현실을 널리 알려주십시오. 진실과 안전을 향한 염원과 우리 가족을 지켜주십시오. -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4.16연대) 416a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