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향수를 쓰면 향이 좋다 그러면 기분이 진짜 날아갈듯 좋고 별로라 그러면 한 없이 다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이유보다 자기만족이 큰게 향수라고 하지만 남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식을 안할 수는 없죠.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서 뿌리는 이유도 있으니까요. 진짜 좋아하는 향수를 쓸 땐 뚝심과 믿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주변의 부정적인 생각도 받아드려야해요..
어떤 향수든 취향이 전부 갈리고 오드퍼퓸이나 뚜왈렛은 확실히 향기로운 코롱 제품보단 부항률이 커서 어떤 사람들에겐 독하고 안좋은 향으로 기억될 가능성이 크니까요~!
향수는 진짜 100퍼센트의 취향. 완벽한 향수는 없는 것 같아요. 그게 고가가됐든 저가가됐든 퀄리티는 중요하지 않다고 봐야겠네요. 취향문제니까요. 전 50ml 7만원대가 원가인 향수를 쓰는데 그 어떤 비싼 향수보다 이게 너무 좋아서 쓰고 있는데 솔직히 호불호가 분명한 향수라서 각오하고 쓰고있답니다.
(엘리자베스 아덴 큐리어스)
향수쓰시는 분들은 주변에서 향 좋다 그러면 자존감마저 상승하는 기분이 들 정돈데 향수에 대해 악담을 해도 참고 계속 쓰는 용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 물론 엄청 많이 뿌려서 역할 정도라 주변에서 악담과 비난을 한다면 그건 매너문제고 쓴 사람의 잘못이니까요. 후각이 익숙해져도 적당히 쓰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많이 안쓰고 적당히 쓸거니까 누가 향수냄새난다고 얘기해줬음 좋겠어요. 저는 무감각해지고 못맞으니까 향이 나는지 안나는지 잘 몰라서 답답해요 ㅋㅋ
근데 궁금한게 저 동글동글한 펌핑은 왜 있는건가요? 저건 100ml 사면 주는거라 저한테 없는데 걸리적될거같은데 쓰면 편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