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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가 대상 받은 것. 그것까진 넘어가도, 그럼 최우수상을 안재욱한테 줘야 되는 거 아닌가??
아무리 중복 수상 가능하다고 해도, 그건 말이지 실제로 그렇게 된 적은 한 번도 없는데.
그래서 가끔 시상식에서 대상 후보이던 사람이 최우수상 받으면, 아~ 대상은 다른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개오바임.
최우수상을 조승우가 받았으면 대상은 안재욱이 받았어야 했고,
대상을 조승우가 받았으면 최우수상은 안재욱이 받았어야 했다.
그리고,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건, 마의는 아직 끝나지도 않았다는 것.
뭐 작년에 신하균도 그랬고 한석규도 그랬고 영화판에서 확고한 위치에 있는 배우들이 드라마로 잠시 넘어와서 대상 탄 경우는 봤고,
조승우도 같은 맥락에서 영화판에만 있다가 드라마로 넘어오긴 했다만..
안재욱 미스테리는 풀리지 않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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