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우연히 EBS 초대석 이라는 프로를 봤는데요. 유시민 작가가 나왔더라구요.
요즘 작가로 활동을 열심히 하고 계시는 터라 작가로써의 이야기를 하더군요.
하지만 정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죠. 자연스럽게 정치 이야기로 넘어 가더군요.
네.. 하시는 말씀이 너무 감명을 받아서 대충 생각 나는대로 옮겨 봅니다.
이 글 읽으시는 분들도 많은 생각을 가질꺼에요.
사회적으로 양극화 불평등이 구조화, 시스템화 되어가고 있어 해결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정치적으로 바뀌어야만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 정치가 표면적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비관적이다.
하지만 10년을 놓고 봤을때 그래도 대한민국은 꾸역 꾸역 발전하고 있다.
정치적으로 비판은 자유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후퇴하게 방관한건 시민이다. 시민수준이 그런것이다.
지적, 정치균형적인 수준만 놓고 봤을때 미국 시민과 전혀 뒤지지 않지만 문제는 참여다.
정치관심과 참여는 전혀 다른 이야기다. 자기 기준으로 봤을때 좋아하는 정치인에게 후원이라도 해봤나?
훌륭한 나라가 되길바란다면 그만큼 시민들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어요.
물론 오유분들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훌륭히 정치 참여 하시는분들 계시겠지만,
저처럼 정부 국회의원 비판만 했던 분들도 계실거에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우리나라가 참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요즘들더 더더더욱이요.
그때마다 비판만할것이 아니라 자신이 생각하기에 올바른 목소리는 내고 계시는 국회의원 분들에게 힘들 실어 줘야 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대한민국 시민이고 우리 아이들도 대한민국 시민 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