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세달 전 기쁜 마음으로 저렴하게 아이폰6를 구매했슴다.
그리고 한달만에 박살을 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지 주머니에 있는 폰을 잊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고....아아 아이폰6님은 갔습니다....
그나마 침수될 때 새 폰이었어서 그런지 간당간당 살아있었고, 때문에 꾸역꾸역 사용해왔습니다
근데 회식떄 화장실에서 떨어뜨리고 이제 정말 보낼 때가 됐네요ㅠㅠ
중고로 아이폰6나 6s를 살지, 유상리퍼를 받을지 고민입니다
6는 30만원대, 6s는 40만원대에 괜찮은 중고품을 구할 수 있는 것 같고, 유상리퍼는 40만원쯤입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는게 현명한 걸까요 결정을 못하겠어요ㅠㅠ
[[[[[[[중고]]]]]]]
장)
-살짝 더 저렴->리퍼와 비슷한 금액으로 6s로 바꿀 수 있음
단)
-적당한 중고매물을 찾기 위해 발품(손품)을 팔아야 함
-중고폰 볼 줄 몰라서 사기 당할까봐 걱정
-직거래하기 불리한 상황(지방러+시간없음)이라 택배거래필요->사기 위험성 증가
-폰을 잘 떨구는 인간이라 또 망가뜨리면 수리가 보장되지 않아 답 없음(사설 only)
[[[[[[리퍼]]]]]]]]
장)
-보장된 퀄리티
-보장된 정식 수리
-빠른 거래 가능
단)
-이제 한물갔다 여겨지는, 남들은 거의 무료로 겟하는 아이폰6를 40만원에 사야하는 고통
중고폰 매물을 찾다보니 점점 확실한 리퍼쪽으로 마음이 기울긴하는데, 그래도 39만4천원에 6를 사기가 너무 가슴 아프네요.....여러분이시라면 어쩌실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