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부산고검장 이후 연금소득 체납 등에 대한 세금 탈루 의혹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종합소득세는 지각 신고하고 이 돈(연금)은 3년 이상 묵혀 있었다. 사모님은 신고를 안하고 있다"며 "차량 과태료 미납 등 대한민국 보통 국민들은 이렇게 하지 않는다. 연금소득을 묵힌 것에 대해 답하라"고 물었다.
황 후보자는 "잘못된 것이 있으면 고친 것도 있고 (아직 잘못된 것이) 남아 있는지 검토해보겠다"며 "공무원연금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종합소득세를 안낸 것은 불찰이다. 잘못이다. 미처 생각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부분에 관해서 세법을 잘몰라서 납부 못한 것은 사과한다"며 "불법이라든지 고의로 한 것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황 후보자는 2010년 이후 종합소득세를 내지 않았다. 이후 인사청문 자료 제출 당일인 지난달 26일 종합소득세 명목으로 186만여원을 납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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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6/08 11:50:13 59.14.***.98 완벽한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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