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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게분들..
커플글이지만.. 첫연애라 어찌해야 될 지 잘 모르겠어서 진지한 의견들 얻고 싶어서 글올려봅니다.
아까 낮에 올려서 감사한 댓글들 읽었었구요..이시간대에 고게분들이 더 많으신거 같아서 다시 올려봅니다.
제목그대로 남자친구가 제가 잘해주는게 질렸다고 하네요.
제 생각에는 잘해주는게 아니라 그냥 저 자체에 질린거같지만..무튼 말은 저렇게 하네요.
구체적으로 어떤점들이 싫으냐 물어보니.
남자친구가 밤에 친구들이랑 술마시거나 피시방가있을때 "아직밖이야?"하고 연락하면서 안자고 기다리는거랑요.
제가항상 기다리고 있다는 느낌? 얘한텐 나밖에 없다는 느낌? 때문에 제가 당연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물어보니까 머뭇거리긴 했는데, 제가 사랑한다 표현하는 거랑 스킨십도 되게 적극적이거든요. 그런게 흥미를 떨어뜨린 거 같구요.
또..
제가 감정기복이 굉장히 잦아요.. 감성적이기도 하고.. 기분파기도 하고.
그래서 남자친구 때문이 아니라도 "나 ~ 때문에 우울하다.."이런 연락이나, 아님 꼭 그렇게 말안해도 제가 꽁해있는게 느껴지는 카톡, 힘없는 카톡.
이런게 싫대요. 제가 설사 기분이 그렇다하더라도 거짓말해서 괜찮은척 씩씩한척 했음 좋겠대요. 물론 매번은 아니지만요. 제가 그럴때마다 또 나때문인가? 이런생각이 들어서 신경쓰이는게 지친다네요.
또..
이게 저희커플의 제일 큰 차인거같은데, 저는 대화하는걸 너무 좋아하고 남친은 별로 안좋아하고..?
저는 영화나 책을 보고 감명받으면 내가뭘느꼈는지 남친한테 막~늘어놔요. 그리고 평소에 어떤거에 대한 내생각, 가치관 이런거 얘기하는 거도 좋아하구요. 특히 우리관계에 대해서 얘기하는 거도 좋아하구요. 남친은 이런 제가 좀 유별나대요.
여기까지가.. 남자친구와 대화해본 결론이에요.
고게분들 생각엔 제가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남친에 집중하지 않고 내위주의 생활을 챙겨야 한다는건 알겠는데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밤에 놀때 연락안하는거, 기분안좋은거 내색안하는거, 이거는 확실히 알겠어요. 남친도 그래달라고 했구요.
그럼 연락빈도도좀 줄여야할까요? 애교피우거나 사랑한다,보고싶다, 이런말도 좀 줄여야할까요? 스킨십도 내숭을 떨어야할까요??
이위에것들은 물어보니까 그럴필요없다고 자기가노력해보겠다곤 하는데.. 고게분들 솔직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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