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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하려고 계단내려가는도중에 뭔 박스에 방석이 덮어져있더라구요
뛰어가다가 밟을뻔했는데 뭔가 보니 고양이더라구요
곰곰히 생각을 해봤습니다.
불쌍하지만 나는 키울 여건이 안되서..
그냥 편의점가서 따듯한 캔커피 사서 박스에 넣어두고..
출근하고 뭐 빌라에 사는사람들도많은데 누군간 대려가겠지하며
일하고 퇴근해서 집에가려고보니 아직도 있엇던겁니다..
바로 앞에 교회가 있어서 교회문 안에 넣어두려니
오늘은 잠겨있더라구요
그래서 날도추운데 하루만 지나면 죽겠다 싶어서
우선 집으로 대려왔습니다.
냥이가 기침을하고 눈꼽이 껴있고 몸도 잘 못겨누는거같고
물도 줘봤는데 안먹더라구요
그래서 냥이캔참치??같은 조그만거 사서 비벼서 티스푼으로 떠주니까
허겁지겁 먹더군요.. 하아.. 내일되면 교회 안에 몰래 넣으려고..
키우고는 싶은데 제가 동물도 좋아하고..
근데 아침에가서 밤에 퇴근하고..
집안에 같이살려니 털날림, 똥처리 하기엔 제성격이 뭐같아고
병원도 대려가야할테고.. 아 마음이 복잡하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가 구미시 구평동인데 혹시 대려가실분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그리고 저 참치캔 한번에 다먹이면 안되겠죠?? 네스푼정도만 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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