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주재원으로 근무하면서 아침에 이 기사를 읽었는데.
현실과 많이 맞지않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요즘 베트남 직원 눈치도 슬슬 보이는데 웬 갑질?
그리고 화장실 규제? 최저임금 지급? 요즘 이런 식으로 경영하거나 관리 하면 종업원 한명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몸수색은 않되겠지만 제품이 없어지는건 한국인 관리자의 최대과제 입니다.
초창기 아직 출시도 되지 않는 디자인 제품이 인근시장에 버젓이 유통되고 있었던 현실이 베트남인데.
저는 이런 기사 볼때마다. A기엄, B기업 이런형의 지칭이 마음에 않듭니다.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공개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 됩니다.
110-120시간 강제 초과 근무?
하루 4시간 잔업에 일요일 특근 한,두개 했네요. 이렇게는 베트남 노동법에도 다 걸립니다. 할수가 없어요.
수개월 동안 임금을 미루고 도주 했다고? 한달 벌어 한달 먹고사는게 베트남 작업자인데. 수개월 지급보류?
현실성 없습니다. 임금 지급은 단!!!! 하루도 늦춰질수 없습니다. 그러고 공장 운영이 되는지 .. 참나.
그렇지 않아도 한참 짜증나는 베트남 날씨인데 이런 기사를 볼때는 더 덥습니다.
현실을 모르고 카더라. 하는 식의 기사로 인해 선의의 피해나 오해 받는일이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