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18 일자로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를 보면서 광희라는 사람을 보며 느낀게
대한민국의 가요제를 뒤흔들었던 빅뱅의 지디, 태양과 함께 멤버가 되고 같이 노래방도 가며 신나게 노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음
근데 자꾸 느껴지는건 매번 너무 본인 자신을 바닥으로 깔아놓고 마치 가수로써의 동료, 같은 나이의 친구가 아닌 본인의 대선배와 팬으로써 지디와 태양을 보는 모습이 너무 본인 자신을 깍아 내리는 모습을 느끼게 한듯
무한도전에서의 컨셉은 항상 편집이나 멘트들 이런거 보면 40대 아저씨들의 저질체력, 겁많고 소심하며 찌질한 모습, 단합 안되고 위기의 순간에 나 살기 바쁜 멤버의 단합력 등을 강조를 하곤 함(하지만, 누가 봐도 사실 그런 사람들이 아니란걸 앎) 사람들이 그런 모습들을 보며 반감을 가지지 않는 이유는 아무리 그렇게 편집하고 멘트하고 행동해도 이 사람들이 대한민국에서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이미 한명한명 레전드의 타이틀을 찍고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연예인들이며 방송계에서는 역사를 찍게 된 무한도전이라는 프로 까지 섭렵하고 있다보니 오히려 멤버들의 싼티나는 행동을 보면서 오히려 더 친근함을 느끼고 겸손하다 등등 편안한 이미지를 가짐
근데 광희같은 경우엔 어느정도 옛날에 강심장 등에서 아주 잠깐 이름을 살짝 알렸다 하지만 엘범은 기존 아이들에 비해 그렇게 큰 히트는 치지 못함 그 말은 즉슨 연예인으로써는 힘, 경력 등이 약간 미비하고 약함
결국엔 유재석 박명수 하하 노홍철 등등 무도 멤버들처럼 자신을 낮추고 저질스러운 행동 등을 따라해봤자 그전에 쌓아뒀던 경력이나 타이틀이 없기에 그냥 싼 행동을 하면 이미지가 그대로 싼 사람이 되버림
예를 들면 유재석이 지디랑 멤버가 된상태에서 지디가 춤을추고 유재석이 "아~ 역시 이게 나랑은 다르네" 라고말하며 갑자기 유재석 특유의 춤사위를 싼티나게 이리저리 휘둘면 우리는 싼티보다는 오히려 재미를 느낌 왜냐, 아무리 싼척을 해도 유재석은 국민 MC이니까
결론은 광희는 다른 게스트들이랑 있을땐 절대 본인을 낮추거나 그러면 안됨
아직까지 사람들이 광희에 대해서 말많고 쾌활한 이미지 외에는 그 사람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 상태에서 너무 자신감을 못가지고 자신을 깍아내리면 정말 사람들의 인식엔 그런 사람이 되버림
걍 자신감좀 가져요
이미 무도 멤버가 됐다는건 어딜가도 꿀리지 않을수 있으니까 탑클래스의 가수를 만나면 가수로써는 나보다 훨 위인것같지만 방송계, 연예인으로써는 국민 연예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잖아요 그니까 그만 깍아내리세요 충분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