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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 살아 있는 탄저균을 가진 나라는 미국 밖에 없습니다.
과거 구 소련에 있었지만, 체제가 해체되고 나서 관리 할 방법이 없어서 전부 폐기했다고 하지요.
그런데 이번에 살아있는 탄저균을 '실수'로 갖고 들어왔다고 미군이 발표를 했답니다.
그러면 뭘 '실수'를 했다는 걸까요?
- 탄저균이 아닌 다른 것을 갖고 오려 했는데, 살아 있는 탄저균을 갖고 오는 '실수'를 말하는 걸까요?
- 아니면 다른 데 배달할 탄저균을 우리나라로 잘못 갖고 오는 '실수'를 저질렀다는 말일까요.
살아있는 탄저균은 스위치가 열려 있는 핵폭탄 만큼이나 위험한 생화학 무기입니다. 실수로 잘못 배달되거나 취급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지요.
말하자면 '실수'는 갖고 들어 온 것을 들킨 것이 '실수'인 것이겠지요.
탄저균은 미국 공군이 취급할 무기도 아닐뿐더러, 공군 기지 연구실에서 취급할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만약에 미국 말고 또 다른 나라가 살아 있는 탄저균을 가질 수 있는 나라가 있다면 어디일까요?
그건 지구 최강의 과학 기술과 무기 기술을 보유한 '북한' 밖에 없지요.
북한이 살아있는 탄저균을 갖고 있다고 조중동이 떠들면 그거 믿지 않을 사람 별로 없을 겁니다, 이 나라에.
즉 미군이 여기에 자기 나라 생화학 연구실이 있는 것도 아닌데 뭐하러 그 위험한 '살아 있는 탄저균'을 반입했겠습니까?
이건 아마 우리 국정원의 요청으로 반입한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세워 봅니다.
박근혜 당선이후 지난 2년 반 동안 끊임없이 국민들의 눈을 돌리는 데 온갖 노력을 기울여 온 국정원의 행동을 볼 때,
천안함 이후로 잠잠했던 '북한 소행'카드를 쓰기 위해 특별히 부탁했던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해 봅니다.
며칠 있으면 박근혜가 미국 순방 가고 없을 때 '탄저균 테러 소동'을 일으키면 또 한 6개월 - 1년은 그냥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얼토 당토 않은 음모론 씨부리는 내가 미친 놈이지만, 이런 헛소리를 지껄이게 만든 박근혜 정권과 국정원도 잘한 것 하나 없습니다.
이 것들은 어떡하든 '부정선거'의 원죄를 피하기 위해 국민들 눈 들리는 이벤트만을 저지르고 있는 중이니까요.
이 생각에 조금이라도 동의한다면, 당신도 약간은 돈 사람입니다만, 그게 또 이 미친 사회에서는 정상인인지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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