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이제 진짜로 끝났데요...
오늘 진짜로 그 사람 잡으려고...
삼일동안 밤새서 동영상도 만들었는데
이제끝이래요 ㅎㅎ
남들이 남친준다고 초콜릿 만들때 저도 그 사람 생각하면서 초콜릿 만들었구요
지나가는 말로 목도리 갖고 싶다는거 겨울이 시작되는 시점에서부터 만들어왔어요
진짜 그사람한테 내가 해줄 수 있는거 다해주고 내 사랑 다 줬다 생각했는데
다 부질없는 일이였나봐요 ^^
새해첫날 새벽 1시...
그사람이 먼저 이별을 고했어요
근데요 예전에 2번이나 이런일 있었거든요?
그래도 잡으니까 그사람 금방 돌아왔어요.
근데요 이번엔 아니였나봐요.
제가 너무 늦게 잡았는지...
내 곁을 떠나버렸어요.
목도리... 완성해서 그의 친구에게 대신 전해달라고 했는데...
아직도 못전한거 같구요...
오늘 진짜로 마지막으로 용기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갔어요
초콜렛과 동영상 담은 USB를 들고요...
한시간 넘게 걸려서 겨우 그사람 사는 동네에 도착했어요...
그리고 카페 들어가서 그사람이 오기를 기다렸어요...
근데요... 몇일전부터 제가 약간 귀찮게 문자했었거든요...
그래서 돌아오는건 욕이더라구요...
안나왔어요 그사람 ㅎ
난생처음 그렇게 욕들은건 처음인데... 그 처음이 날 사랑했었던 사람이라니...
그래도 좋은말로 기다린다고 했는데요... 끝까지 안나왔어요...
혼자서 눈치보이게 카페에서 한 3시간 기다렸어요...
원래 더 기다리려 했는데
차가운 그의 말땜에 애써 낸 용기가 사라져버렸어요...
진짜 카페서 처량하게 눈물흘리고나 있고...
지금까지 내 노력은 물거품되고...
그러다가 그냥 조용히 초콜렛과 USB 그 사람 집 우편함에 넣고 왔어요..ㅎ
진짜 오늘 잡거나 아니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
마지막이되어버렸네요... 최악의 마지막...
마지막인사도 문자로 해줬어요...
사랑한다고... 그리울거라고... 잘지내라고...
이제 그 사람이 좋아했던거... 관련된거... 보면 그사람만 생각나요...
그래서 싫어요
그 사람이 좋아했던 야구도 싫고요 그가 사는 ㅅㅇ도 싫고요
길거리가다가 그와 조금이라도 비슷한 사람보면 가슴이 아프고요
스타일이 비슷하면 혹시 그가 아니까 심장이 내려앉아요....
진짜 이제 손에 잡히는 일 하나 없고
입맛도 없고
삶에 대한 집착? 그런거도 다 사라진거 같아요...
근데요... 더 힘든건 위로해줄 사람이 없어요...
아무도 날 위로해주지 않아요...
그래서 너무 힘들어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고민게시판 익명악플에 대해 좀 더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 ||||||||||
익명 기능 악용에 대한 제재조치를 적용했습니다. | ||||||||||
1802796 | 버티면서 살아가는 느낌인데 너무 버거워요. [1] | 익명Z2JlZ | 24/11/18 00:00 | 23 | 1 | |||||
1802795 | 29살에 대입 고민하시는 분 보세요 [1] | 익명Y2FiY | 24/11/17 17:54 | 310 | 1 | |||||
1802792 | 회사에서 사적인 배경? 얼마나 이야기하세요? [5] | 익명YmJiY | 24/11/17 07:34 | 591 | 1 | |||||
1802791 | 투잡중 하나를 정리해야하는데 의견 부탁드릴게요 [8] | 56565 | 24/11/17 02:47 | 725 | 2 | |||||
1802790 | 내가 한심해서 [10] | 익명aGhha | 24/11/17 01:24 | 721 | 4 | |||||
1802789 | 짝사랑이 맞나?혼란스러워요 [9] | 익명amppa | 24/11/16 19:47 | 889 | 0 | |||||
1802788 | 제 옆집 할머니 크게 다치셔서 병원 입원하셨는데 병문안 가야되나 고민됩돠 [11] | 변태궁디Lv7 | 24/11/16 19:05 | 908 | 4 | |||||
1802787 | 내 얘기가 쓰고 싶어서 가입한 오유.. [8] | 익명aGhqZ | 24/11/16 02:58 | 1161 | 9 | |||||
1802785 | 사진능력자분들 도와주세요.. [5] | 봄사랑물고빨고 | 24/11/15 19:20 | 1202 | 2 | |||||
1802784 | 아이패드 중고로 사려는데요(총알 35만) [1] | ㅇㄼㅇㅌ | 24/11/15 17:17 | 1007 | 0 | |||||
1802783 | 알리에서 결제가 아직 안 됐는데 상품을 발송했다고 하는 건 뭘까요? [3] | 익명ZGdnZ | 24/11/15 13:51 | 1068 | 0 | |||||
1802782 | 회사 에서.. 민ㅇ망하게 엄청 큰 장음이 꾸르르르륵하고크게 났습니다.ㅠ. [9] | 익명a2tlY | 24/11/15 09:12 | 1130 | 1 | |||||
1802781 | 남친의 고집 [8] | 익명YWRjY | 24/11/15 00:15 | 1794 | 1 | |||||
1802780 | 초6 아들 개념노트 작성을 어떻게 도와줘야할까요? [19] | 익명ZmZqa | 24/11/14 23:00 | 1255 | 1 | |||||
1802779 | 어젯밤에는 불 난걸 신고했다 [10] | 익명YWFob | 24/11/14 18:40 | 1510 | 6 | |||||
1802778 | (재업) ai금지 공모전에 ai그림이 입선후보로 (세줄요약有) [7] | 익명YmRka | 24/11/14 10:30 | 1606 | 1 | |||||
1802776 | 회사여직원 생일이여서 카톡알림에 생일알림 떴는데 [12] | 익명bW1nZ | 24/11/14 01:21 | 2293 | 0/7 | |||||
1802775 | 모쏠인데 작동이 안되요. 어째야하까요.. [4] | 익명aWFoa | 24/11/14 01:14 | 1953 | 1 | |||||
1802774 | 성형외과에 10년만에 쌍수 재수술 하러갔는데 [11] | 익명bW1nZ | 24/11/14 00:41 | 2145 | 4 | |||||
1802773 | 연봉관련... [8] | 익명Z2FmZ | 24/11/13 22:08 | 1921 | 1 | |||||
1802771 | 군대 이후 친구들을 다른 눈으로 보기 시작 했어요. [6] | 익명cnJrZ | 24/11/13 17:15 | 1822 | 1 | |||||
1802769 | 저렴하게 잘 곳 없을까요 [9] | 익명aGhnZ | 24/11/13 03:41 | 2192 | 4 | |||||
1802768 | 젊은게 무슨 메리트가 있을까요? [19] | 익명amZua | 24/11/12 23:18 | 2141 | 0 | |||||
1802767 | 뭐라 표현을 해야 [8] | 익명aWlpc | 24/11/12 22:35 | 1925 | 3 | |||||
1802766 | 상황이 다르고 환경이 다른데 누가 맞겠는가 [8] | 익명ZGVnZ | 24/11/12 21:02 | 1959 | 1 | |||||
1802761 | 영국 취업 막막합니다 [11] | 익명Y2prZ | 24/11/12 07:17 | 2273 | 2 | |||||
1802760 | 택배 반품수거를 새벽에 하나요?? [9] | 익명Y2Npa | 24/11/12 07:03 | 2149 | 1 | |||||
1802759 | 70대 남자도 야동을 보나요? 19 [5] | 익명Y2VmZ | 24/11/12 02:02 | 2930 | 4 | |||||
1802758 | 여친 이해력이 많이 안좋은건가요???!!! [23] | 익명ZWRnZ | 24/11/11 22:58 | 2719 | 3 | |||||
1802757 | 꿈을 억지로 만들려 노력하진 마 [5] | 익명bW1nZ | 24/11/11 21:23 | 2131 | 0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