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관이네요
같은 대학생으로써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아닐 수 없네요. 그분들은 진짜 어쩌면 다시없을 투쟁을 하고 계신거고 누군가의 어머니 혹은 아버지일텐데 자신들의 어머니 아버지라고 생각 했으면 과연 그랬을까 하고 한번 생각해봤어요.
꼭 누군가의 어머니 아버지가 아니라도 그 대학 학생들의 대표라는 총학생회가 사회적 약자를 자신들의 이익을 즉 축제를 위해서 현수막을 철거하고 즐겁게 놀고 그걸 또 뭐 잘한일이라고 그런건지 아직까지 입장표명 하나 하지않고 입닫고 귀막고 그러는게 슬프네요. 보니까 ㅅㅇ여대 졸업생들도 입장표명하며 화나있고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는데 뭐 물론 변명할거리도 없겠지만 어디 변명이나 들어보고 싶네요. 20대 취업안된다고 찡찡거릴 시간은 있고 배려해야 할 사람들을 눈앞에두고 우리 놀아야되니까 저리 비키라는 마인드가 같은 20대 대학생의 머리에서 나온거라니 믿겨지질 않습니다.
화가나네요 정말 ㅜㅜ
지하철타고 집가다가 주저리주저리 글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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