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가 토론 나와서 박근혜 잡니 뭐니 할때 오유가 너무 신나 있어서 말을 아꼈는데, 나랑 울아부지는 이게 박근혜로 더 돌아서게 만들거라고 생각했다.
이정희는 박근혜의 치부를 공략했을지 몰라도, 노년층에게는 싸가지 없고 무례하게 비춰진게 사실이다. 공략에 앞서 노년층 정서를 건드렸기 때문이다. 그러니 투표평소에 관심도 없던 할배할매들이 위기의식 느껴서 저런애들한테 나라를 맡기면 안된다는 의식이 너무 강해진거지.
우리는 지금이라도 어른이랑 대화를 많이 해야된다.
우리눈에는 할배 할매들이 이해안되는 사고방식과 행동들이 주를 이루어서 못마땅해 보이겠지만, 사실 할배 할매들도 우리보고 그렇게 생각한다.
소통의 부재를 타파하겠다는 공약은 대통령이 지킬게 아니라 너와 내가 우리 부모님세대를 아우르며 지켜야 하는것이다.
선거때 우리가 맘에드는 후보와 공약만 주구장창 떠들게 아니라 같이 좀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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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12/20 11:57:39 222.96.***.169 까만안경
35748[2] 2012/12/20 11:59:57 112.172.***.219 마굿간새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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