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박 의원은 이날 종합편성채널 채널A에 출연해 이같이 밝힌 뒤 "저런 말씀은 결코 당을 수습하는 대표로서의 언행이 아니다.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비노측을 겨냥해 공천권을 요구하는 행태가 있다는 문 대표측의 입장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공천, 지분문제 이런 것을 과거처럼 논하는 것은 국민으로부터 너무나 많은 가혹한 심판을 받기 때문에 아직 그런 일을 할 때가 아니다"라면서도 "그런 이야기를 한 것을 대표가 저렇게 민감하게 반응한 것은 아무래도 너무 지나치게 침소봉대하지 않았나"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문 대표를 겨냥, "어떠한 경우에도 자기는 공천권을 내려놓고 정당한 공천을 하겠다. 그렇게 하겠다는 것을 혁신방안으로 내놓으면 되는 것"이라며 "왜 비노에게 지금 기득권 내려놓아라, 공천 지분 요구하느냐. 이런 것은 옳지 않은, 또 절대 국민으로부터 우리 새정치연합이 지지받지 못할 그런 말씀"이라고 비판했다.
문 대표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지도자는 결정과 책임밖에 없다. 사퇴가 될 수도 있지만 문 대표 스스로 얘기한, 과감하고 경천동지할 만한 혁신안을 내는 것도 바람직하다"며 "그런데 이것도 안 하고 저것도 안 하고 세월만 보내기 때문에 너희들은 더 망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박 의원은 문 대표가 발표하려 했던 입장표명 글의 내용에 대해 "저는 좀 세게 말을 해도 저 분(문 대표)은 그런 말씀을 못한다. 그런 분이 과연 저런 글을 썼을까 의심한다"며 "고도의 친노 작전으로 보였다"고 비선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그 문건이 누가 작성해서 누구에 의해서 제작돼서 누구에 의해서 유출됐냐가 문제"라며 "이런 걸 생각하지 않는다면 기강이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아무리 생각해도 저런 것들은 오히려 화나게 만든다"고도 했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신당·분당론에 대해서는 "패배하고 분열해서 또 패배하고 그러면 정권교체의 길이 없다"며 "저는 잘 극복해서 하자, 그런 의미에서 문재인 대표와 친노는 좀 말씀을 조심해달라, 이런 걸 얘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집권하기 위해서는 문 대표가 중요한 결단을 할 순간"이라며 "문 대표가 처음부터 약속한 혁신안이 무엇인가. 그것을 놓고 생산적으로 대화도 하고 설득을 해봐서 해야지, 지금처럼 이런 상태가 되면 망해도 너무 망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5/15/0200000000AKR20150515178600001.HTML?input=1195m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