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orums.somethingawful.com/showthread.php?threadid=3593386&userid=0&perpage=40&pagenumber=104
오 하느님 얜 어떻게 이렇게 멍청한거지 김경훈이 이 데매를 지지 않는다면 나 화날거야
와 하느님, 김경훈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계획이란 계획은 죄다 무너지는구나. 이제 이상민이 없으니 솔직히 기대가 덜됨.
라이어게임에서 에덴의 정원 게임이네
고통스러운 에피소드였네. 물론 이상민이 데매간건 50퍼센트 정도는 김경훈 책임이었지만 데매에서는 이상민이 정정당당하게 발렸어. (애초에 이상민이 1라에서 그 말도안되는 실수만 안했어도 여기까진 안왔겠지.)
그 실수만 안했어도 전략독살갓을 믿을 필욘 없었을텐데.
이상민은 이번 시즌에서 너무 잘하고 있었어. 그 단 하나의 패착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찌찌갓한테 붙은거라는게 아쉽네. 이만큼 웃김과 자폭으로 가득찬 에피소드가 있었나? 김경훈은 이거 고의라고밖에 못믿겠다. (걘 변태니까)
이번 에피소드는 꽤 좋았어. 진심으로 웃겼던 부분도 많았고. 이상민이 책상 밑에 숨는거라던가, 김경훈의 행동 모든거라던가.
나 진짜로 얘가 일부러 하는거라고 생각하게 된다니까. 그 "상민이형 살릴려고 그랬어요" 실수는 고의로 하고 멍청이인것처럼 위장하는게 목표였다면 정말 완벽했어.
그 데매에서도 하는거 보면 사실 꽤 똑똑한걸지도. 이상민이 가는건 좀 아쉽지만 시즌2의 저주는 계속되고 있네. 장동민이랑 김경란 둘다 이상민이 떨어지는걸 아쉬워하는 것 같았어.
이상민이라는 변수가 사라졌으니 다른 플레이어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기대되네.
생선가게가 과일가게 재활용인건 좀 게을러보이지만, 예고 보니까 또 김경훈의 병신짓으로 가득차있나보네. 찌찌갓의 캐릭터가 좋아지려고 하는 것 같아. 응원하는건 아닌데 정말 환상적인 샌드백이라니까.
이상민은 그럼 데매 2전 0승인가? 메매는 그렇게 잘 압도하면서 데매는 왜이렇게 못할까. 그것도 심리전인데 말이야. 물론 김경훈 머릿속에서는 작은 도깨비가 들어앉아서 동전을 던지고 그 결과에 따라 김경훈을 조종하는 것 같다. 이상민은 얘를 찍으면 안됐어.
이준석이 이번 화의 진정한 영웅.
이번 시즌의 가장 큰 의문은 "순수하게 혼돈과 병신짓으로 이루어진 플레이어를 어떻게 제압하는가"
이상민 책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진짜 역대급이었어.
이상민은 실수를 만회하려 하지만 김경훈이 세번이나 물먹인거.
1번은 기껏 가짜뚜껑까지 썼더니 상민이형 살리려고 그랬어요
2번은 왜인지는 모르지만(??!) 찌찌갓이 이준석한테 불어버린거. 이준석이 수를 잘 읽은거라고 생각했더니 ㄴㄴ 그냥 찌찌갓이 말해준거 ㅋㅋㅋㅋ
그리고 3번은 김경훈이 직접 데매가서 떨군거. 이상민은 이번 화에서 굉장했고 김경훈은 그냥 병신이었지만 데매를 장악했으니 뭐.
이상민이 그 칩을 비김에 베팅했을때 무슨 생각 했는지 알거같아. "정상인이라면 이게 블러핑일수도 있겠지만 존나 김경훈은..." 뭐 이번 화는 역대급은 맞지만 이상민 없이 앞으로는 기대치가 많이 떨어지는데.
와 정말 미친 회차였어. 이준석이 영웅이라는것엔 동의. 진짜 미친 수읽기와 분석이라고 생각했더니 그냥 찌찌갓이 정보 흘린거라 김은 좀 빠졌지만.
그래도 찌찌갓은 한 70퍼센트정도밖에 못믿는데다가 이거 잘못하면 다 망하는거였으니까.
처음 세번의 회차는 이상민이랑 찌찌갓 중심으로 보면 서사가 정말 엄청나.
이상민이 찌갓을 초반에 살리지만 나중에 찌찌갓이 시킨것도 제대로 못하고 하는거 보면서 실수라는걸 깨닫는게 있고.
이상민이 1라 삽질하는거에다가 11명 뒤통수 때리고 찌갓한테 뒤집어씌우려고 한거까지.
제대로만 됐어도 찌갓 우승시키고 최하위는 면하고, 거기에 생징 받아도 아무도 뭐라고 안했을텐데.
그치만 찌갓은 그냥 100퍼센트 순수한 혼돈이라서 진짜 말그대로 2분만에 모든 전략을 말아먹지.
이상민은 또 거기서 어떻게 살아나오려고 하는데, 찌갓깽판2만 없었더라도 성공했었을거야.
마지막엔 걍 빡쳐서 자기 개를 좀 잠재우려고 했더니 찌갓은 또 역대급 베팅가위바위보를 해버리고.
솔직히 찌찌갓이 워낙 게임을 다 말아먹어서 엄청 싫었는데, 이번 데매 보면 그래도 카이저소제라는 가능성정돈 인정해줘도 될듯.
1회에선 얼마나 한심하게 찡찡대고 있었으면 이상민이 살려줘, 11인 배신 때리면서 현실적으로 꼴등할 가능성은 정말 1도 없게 해놔, 거기다 이상민이 시켰다고 이르면서 책임회피까지.
그 데매에서 오버한것도 (사실 난 이거 눈치채고 있었는데, 이건 그냥 내가 찌갓의 개병신주파수랑 좀 맞는거같음) 여태까지 한게 연기라는 가능성도 열어주지.
아마 솔직히 너무 과대평가하는거긴 할텐데 모두의 불신을 받으면서 몇 안되는 아군까지 지 손으로 다 자르고 롱런하면 진짜 쩔거같지 않냐.
이시점에서 아마 찌찌갓은 모두의 킬 1순위에 올라가있을테니까 대체 뭘 할지 기대된다.
아, 그리고 딜러누나도 이상민 떨어진거 슬퍼하셨는듯 ㅠ
오현민이 지력과 순수 논리력의 상징으로써 김경훈 떨어트리는거 보고싶다.
완전 배트맨vs조커 매치업이잖아. 아마 시즌 후반부 아니면 안되겠지만.
오현민이 최하위해서 김경훈찍거나 김경훈이 찍을사람이 없어서 오현민찍거나. 김경훈이 제정신이라면 딴사람 냅두고 오현민을 찍을리가 없잖아.
와, 이번 화 진짜 모든 시즌 통틀어서 역대급이었어.
이상민이 책상 밑에 숨어있던건 좀 바보같았지만 그게 된게 진짜 개쩐다.
그냥 첫 실수가 스노볼링돼서 떨어진게 안타까움. 왜냐면 처음부터 판을 다 잡고있었거든. 정보도 많이 모으고, 상자트릭도 알아채고... 물론 찌찌갓(그리고 이준석)도 있었던게 문제지만. 솔직히 그정도 봤으면 찌찌갓을 버려둘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뭐.
찌찌갓이 이상민 떨어트리는건 진짜 세기의 빅이슈. 그 "아 바꾸게해주세요ㅠㅠㅠㅠ"에 속아넘어갔다는게 존나 안믿기지만 김경훈은 과소평가할만 해.
유력우승후보였던 이상민이 정정당당하게 심리전 게임에서 왕궁 광대한테 뒤졌네.
와 씨발. 이렇게 되니까 연합 구도도 꽤 달라질거같아. 장동민은 완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듯. 일단 시즌3 내내 장악하고 있었던 최고의 정치플레이어 왕좌를 다시 탈환했잖아.
가위는 이제 데매에서 당연히 쟤 뽑아야지 포지션에서 탈출했고, 예고 보면 앞으로도 존나 깽판칠거같고. 현동열차는 속도를 내기 시작할거고 홍진호는 찌찌갓이랑 전략짤듯.
과소평가된 갓플레이들: 이준석의 슈퍼세이브, 오현민의 눈치깜, 그리고 김경란이 했던 데매의 유일한 거짓말.
이건 진짜 완전 역대 최고의 에피소드들 중 하나. 지니어스의 다크나이트같은 화였어. 아름다운 광기로 가득차있는
김경훈이 그렇게 멍청한건 아니야 (적어도 평균정도는) 문제는 입이 조온나 가볍다는거지... 충동조절이 전혀 안됨.
그냥 볶음밥 불어버린것도 전혀 놀랍지가 않아. 여태까지 그러고 앉았던 애였는데 뭐. 그래도 동작 하나하나가 존나 큰데다가 편집으로 부풀리기까지 되니까 흥미로운듯.
이상민 얘기한건 고의같아, 솔직히 안말하는게 훨씬 도움됐겠지만. 이준석은 지켜보는게 흥미로워. 상당히 관찰력이 좋지만 뒷받침되는 행동력도 겸비. (김유현과 다르게)
이준석이 장동민-이상민 딜을 눈치챘을지도 몰라. 그리고 오현민도 상자트릭 이미 알고있었던 삘. 그냥 믿음직한 사람들한테만 알려준거지. 그래서 반응이 빨랐던거 아닐까?
꿀잼 에피소드. 이상민은 천재야. 솔직히 1라 실수만 아니었어도 양상이 굉장히 다르게 흘러갔을텐데.
그리고 계속 가지고 나온 구제책들도 엄청 좋았어, 그냥 김경훈이 핵병신이었을뿐.
그래도 김경훈은 그 데매 우승 정말 100퍼센트 정정당당하게 이겼어. 진짜 이상민을 발라버렸고 그 찌 아닌거 알아챈것도 좋아. 앞으로도 당연하게 메매 최악의 플레이어일걸 확실하지만 이건 좋았음.
이상민 인터뷰 분위기가 탈락각이라 딱히 놀랍진 않았어. 그래도 시즌2 대표들이 이렇게 순서대로 줄줄이 떨어지니 웃긴데.
또 우승자가 망신당한게 이번이 두번째. 제대로 하는건 장동민뿐이네. 홍진호는 나중에 개인전되면 각성할지도 모르겠지만, 글쎄다...
이상민의 패착은 자만심이었어. 1라때 집중안하다 실수한것도 있지만. 진짜 김경훈 장동민 김경란이 다 도와주겠다고 했는데도 지다니.
물론 이준석 슈퍼세이브만 아니었어도 또 어떻게든 빠져나갔겠지만... 우승자 연합 어쩌고 해놓고선 얘의 신의 한수가 책상 밑에 숨는거라니. 뭐, 상자 비밀도 찾긴 했지만 하필 김경훈한테 낭비해서.
상자 옮기는 시간 1분밖에 안주는데 어떻게 1분만에 그걸 까먹냐 ㅋㅋㅋㅋㅋㅋ
이번에 많은 명장면 중 하나: 이상민이 책상 밑에서 나오면서 장동민이랑 오현민은 그냥 존나 벙쪄있는거
아직 보고있긴 한데 이상민이 책상에서 나오는거 현뿜ㅋㅋ 그리고 까만 카드나 판같은걸로 카드 사기칠 수 있지 않을까? 상자 안쪽도 까만색이고 어렵진 않을듯. 아 가짜뚜껑도 주네, 카드나 판 찾을 필요도 없잖아.
이번에 인트로만으로 시즌 2랑 시즌3 전체를 압살함ㅋㅋㅋㅋ
짜증났던건 최정문이 자기 자신을 구제하기 위해 아무것도 안했던거. 그냥 데매 가겠다고 했잖아.
장동민은 계속해서 여자들한텐 좀 개새끼같이 굴고 있고. 이준석이 구해줘서 다행.
-> 난 그게 똑똑하다고 생각했는데. 연합에 협조하면서 자기 팀을 확실하게 만드는거지. 만약 얘랑 이상민 둘다 나가리되면 다시 구제될 확률이 더 높은건 이상민쪽이야.
--> 이기지도 못할 데매 갈거면 연합이 무슨 상관이야.
->이준석은 1화부터 진정한 영웅이었어 감히 의심하다니
베팅 가위바위보하는데 가상플레이어가 저렇게 많았으면 콰트로는 어떻게 하려고 하냐?
이제 이준석이 멋져보임.
데매를 보니 김경훈은 그나마 아주 약간 더 유능한 쌍둥이가 있어서 이번에 세트에 잠입한거같다. 솔직히 데매는 완벽했는데 다른게 개병신이라 대체 이게 무슨 원리인지 모르겠어. 이상민은 이번 쇼를 진행하고 있던거나 마찬가지라 빠진다니 좀 어색하네. 이제 장동민이 다 지배하고 다니나.
와 진짜 하느님. 이 데매 차마 볼수가 없다. 제발 지니어스의 신이시여, 맞는 플레이어가 이기게 해주세요. 아 물론 결과가 한 20분뒤에 나오긴 할테지만...
결국 배신을 너무 많이 했네. 바야 콘 디오스, 이상민.
-> 이젠 천사들을 배신하러 가고 있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상민
결국은 김경훈의 오버액션이랑 매 턴마다 한 5분씩 생각한게 요점이었던듯. 다들 데매를 워낙 급하게 해서 말이야.
그게 장동민의 모노레일에서도 큰 변수였던거같고. 그리고 장동민에 대해서는, 이거 들키면 딱히 입지가 좋아질거같진 않은데. 물론 극복 못할건 아니겠지만.
그냥 얘 팀에 있으면 배신당한다기 보단 그냥 게임을 지고 희생당하는게 큰듯. 특히 여자들이. 이상민은 혼자서 게임의 온갖 변수들을 담당했으면서도 다들 싫어하지 않았으니까 이번에도 빡치는건 최정문밖에 없을지도.
어쨌든 지금 우승후보를 꼽으라면 장동민일거같아. 찌찌갓 떨어지면 카타르시스가 엄청날듯 하다. 미친... 얘 떨어지면 우승할때처럼 천장에서 빤짝이 떨어지면서 다들 춤췄으면 좋겠다
장동민이 김경훈을 저격할지 궁금한데. 얘가 믿어서도 안되고 컨트롤도 안된다는건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잖아.
이번 시즌은 진짜 다들 치열한듯. 걸레빠는 기계에 들어갔다 나온 기분이야. 잘가라 이상민, 넌 이 세상에 남아있기엔 너무 교활했고 어렸어. 김경훈만 아니었어도 메매우승이었을텐데... 사족이지만 이번 에피소드덕분에 김경란이 더 좋아짐. 엔젤란 맞는듯
장동민은 오현민 진짜 좋아하는듯. 오현민이 우승하면 자기한테 생징줄걸 알고 있으니까.
이상민이 지면 자기 찍을지도 모르니까 자기 연합에서 누군가가 지게 만드는거지. 100퍼센트 이기적인 전략이지만 연합우승인것처럼 만들면서 최정문의 희생이 필수불가결한것처럼 만들잖아.
이준석만 혼자서 "잠깐, 이거 좀 개소리인듯" 한거고. 장동민이 보안을 위해서 메뉴 다 알려준것도 말도안되는 짓이야. 이 점을 가지고 이상민한테 정보를 흘리는거 놀랍지도 않았음. 들키지도 않았고.
누군가가 오현민 장동민 공동최하위로 만들면 조온나 멋질거같다.
솔직히 4라의 하이라이트는 장동민의 명령을 모두가 엎어버리는거일줄 알았어.
현재로써는 이준석 김경란 응원중. 뭐 연합을 망치는 자 아니면 정의의 귀감™가야지. 솔직히 쌍민연합이 남은 시즌 스윕하는거 보고싶지 않아. 시즌3이 그래서 노잼이었는데. 2화에서 예고한 홍진호 각성시나리오도 나쁘진 않지.
맞아, 앞으로 에피소드 퀄리티가 좀 낮아질 느낌. 이상민이 떨어져서. 이상민이 확실히 세트에 활력을 불어넣은게 있어. 물론 자만심은 좀 심했지만. 1라 실수만 아니었어도...
이번 에피 진짜 좋았음. 솔직히 우승자들 중 한명이 이렇게 떨어져도 나쁘진 않은거같아. 이상민도 이상민이지만 얘랑 장동민이 그냥 다 해먹고 있으니... 찌찌개는 시즌3 합격한 놈인데 설마 아예 무뇌아겠냐. 이번 데매도 거의 완벽했으니... 씨발 뭐 누가 아냐.
진짜 쩌는 에피소드. 김경훈에 대해서 한 말 다 취소야. 내가 지금 제일 좋아하는 플레이어. 매주마다 게임에 영향을 끼치고 있잖아. 이상민의 계획을 두번이나 물먹이다니, 그것도 의도치 않게 말이야.
앞으로 김경훈이 어떻게 다른 플레이어들의 전략을 전부 창문 밖으로 던져버리는지 기대중. 그것도 완벽하게 실수로. 그래도 데매는 진짜 잘했어. 그 찡찡거리는것도 아주 살짝, 아주 완벽하게 살짝 오버했기 때문에 완벽했음. 이건 얘밖에 못해.
진짜 최고의 에피소드였을지도. 진짜 홍진호의 익스트림 웨이즈 말고는 지니어스에서 보고싶은게 전부 한 화에 담겨있는 거잖아.
홍진호 이준석 무서운 누나들이랑 최정문 정도로 연합해서 장동민한테 대항하면 좋을듯. 특히 이제 쌍민연합이 99퍼 확실하기도 하니까.
이상민이 제일 좋아하는 플레이어라서 우승은 좀 비현실적이고 탑3은 갔으면 했는데. 찌찌개 데매 바로 가는거 아니면 이번 시즌 장수할지도 모르겠다.
장동민이 이상민이랑 한건 오현민 우승시키려고 한것도 있지. 확률적으로 441이 실패할 수도 있으니까. 사실 엄연히 말하면 거짓말은 아님.
삼가 고인의 명목을 빕니다. 진짜 김경훈은 역대급으로 김경훈다웠던 화. 아름다웠어.
진짜 이 시점에서 가장 큰 변수는 김경훈이야. 몸부림치고 있는데 어떻게든 됨
진짜 얘보다 더 떨어지길 간절하게 바란 플레이어가 없는듯
-> 음. 찌찌개보단 은지원이...?
진짜 랜덤한 병신짓들이 어떻게 모여서 잘 맞아떨어진 엄청난 회차. 이거보다 더하기도 힘들듯.
김경훈은 개인전은 잘해도 연합전은 병신인듯. (적어도 아주 혼돈적인 플레이어) 얠 믿을 수도 없지만 데매에서 보기도 싫을거같아. 이상민은 별로 안좋아해서 떨어져도 별 불만은 없음.
난 이상민을 싫어했다니 보단 악역으로 보였던거같음. 그렇게 과하게 부풀려진 이상 광대한테 죽임을 당하는게 완벽한 퇴장인듯. 시즌2도 두명남았네.
떨어진건 슬프지만 별로 놀랍진 않음. 솔직히 게임마다 배신을 때리는데 언젠간 잡힐거였어. (솔직히 이번엔 파트너를 잘못고른게 크긴 하지만)
별로 김경훈을 무서워할거같진 않음. 김경란은 확실히 얠 잡으려 할거같고, 장동민이랑 오현민도.
진짜 정신적으로 지치는 에피소드였어. 다크나이트 비유가 맞는듯. 이상민이 좋았던건 아니고 그냥 인정한거 정도여서 찌갓이 판을 흔들고 데매에서 바르는거 보는건 정말 쩔었음. 찌갓의 심리전은 차원이 다르다.
내가 지니어스에서 좋아했던 것들이 모두 들어가있는 에피소드. 이상민이 가서 이제 오현민이 "다들 가넷이나 벌죠"하는 노잼 메매로 만들거같아서 걱정되지만 김경훈이 있으니까. 이제 이상민한테 기본적인거부터 하나하나 물어볼 필요가 있는거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됨.
솔직히 가버낫은 모든 메매에서 가능했어. 이번에도 가넷 44개 벌고 그냥 제작진보고 알아서 공동우승 처리하라고 해도 됐었는데 1라도 못하는거 봐봐. 앞으로 가버낫 공동우승 나올 걱정은 안해도 될거같은데.
-> 그걸 매번 망친게 이상민인데 걘 없잖아.
--> 걔 단독으로라기보단 이상민+김경훈이 역대 최고와 최악의 플레이어를 동시에 맡고있다는 사실이지
이준석이 지금처럼 촉을 세우고 다니면 결승도 가능할듯
김경란이랑 최정문은 그냥 여자 장동민이랑 오현민 아니냐?
제작진은 아마 김경훈이 지들이 할걸 대신 해줘서 고마워하고 있을걸. 플레이어끼리 가넷 못먹게 하면 가넷 회수할 필요도 없잖아.
와 미쳤네. 와 씨발 찌찌갓 진짜 이새낀 이제 존나 오래갈거다. 그리고 메매에선 조온나 멍청하지만 씨발 데매는 인정해야됨. 그 마지막 수 믿기지가 않았어. 물론 김경란 거짓말이 티난것도 있었겠지만. 김경란은 진짜 거짓말 싫어하는듯.
잘 자요 달콤한 왕자님, 가넷의 연못이 그대에게 자장가를 불러줄거에요. (햄릿 대사 인용. 서양권 밈) 굉장한 에피 (게임을 단순했지만 전략이랑 카운터전략들이 굉장했음) 데매는 결말이 마음에 안들었지만 (막판뒤집기도 쩔었을듯) 광대가 킹을 죽이는 서사도 나쁘진 않지.
이상민은 보는게 재미있었지만 지금 떨어져도 나쁘진 않아. 자기가 뭘 할수 있는지 충분히 보여줬고 자기가 자기 꾀에 넘어간거라는건 다른 플레이어들이 빛날 여지가 생겼다는 거임.
이상민은 자기가 최고의 정치플레이어라는걸 보여줬고 (영향력이 장동민같은 강한 정치플레이어보다 훨씬 좋았음) 메매 뒷공작도 안들키고 하고, 배신때려도 용서받는 솔직히 기적적인 능력조차 있고 말이야.
이번엔 방심해서 정말 나쁜 선택을 한게 결국 패착이었지만. 솔직히 베팅가위바위보는 너무 운빨이라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상민은 자신만만했던듯. 이상민이 유리한 게임일지도 모르지만 김경훈은 완벽한 이상민의 적수야.
이상민의 강점은 사람을 읽고 조종하는 건데 김경훈은 읽는건 불가능함. 김경훈의 행동 중 말이 되는건 한개도 없거든. 솔직히 김경훈이 여기서 이겼다고 얠 두려워할진 모르겠다.
뭐 "아 과소평가하면 안되겠다"정돈 되겠지만 "와 쟤 무서워 쟤 못이겨"는 오바... 그리고 시즌2 탑3가 차례대로 떨어진건 좀 웃기네. 어쨌든 이번 시즌은 오현민이 장악할지도 모르겠는데.
게임이론쪽으론 홍진호보단 나아보이고 딱히 적을 만드는것도 아닌것같고 (저번 시즌에 비해서. 근데 난 얘가 저번 시즌도 승산이 꽤 됐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오현민이랑 김경란이 아마도 우승할 자격이 제일 되는거같긴 한데, 홍진호의 만회스토리도 나쁘진 않을듯.
이준석은 이번 에피 꽤 인상적이었고 뭐 김경훈도..? -> 가능성은 있는데, 오현민은 너무 한쪽에만 집중하는거같음. 게임이론이나 계산이야 당연히 개쩔고 정치력도 뭐 나쁘진 않지만, 숲을 못보고 나무만 보는 경향이 있는듯.
숫자에 너무 연연해서 인간관계 부분을 제대로 못읽는거같아. 배신이라던가. 장동민이 시즌3에선 대충 이끌어주긴 했지만.
시간이 가면 알겠지.
경란 누나는 정의의 상징(이 되려고 했지)
와 하느님, 개쩌는 에피소드. 책상에서 나오는건 진짜 개웃겼어. 중간에도 "오 씨발 ㅋㅋ"같은 순간들이 몇개 있었고 장동민이 김경란이 거짓말했을땐 진짴ㅋㅋㅋㅋㅋ 긴장탐ㅋㅋㅋㅋ 진짜 이상민 뒤집을 절호의 기회였는데.
진짜 탑3에피다. 와 이번 시즌 진짜. 찌찌갓이란 이름 진짜 볼때마다 웃겨. 다들 그렇겠지만 얜 진짜 읽을 수가 없다. 그냥 혼돈만 일으키는게 그게 그렇게 아름다워.
가버낫 공동우승은 절대로 이루어질수가 없음. 연합으로써야 가넷 많이 먹을 수 있겠지만 그건 개인으로썬 아무 의미가 없어. 어떻게 져버리면 그냥 0원 받는거잖아. 그리고 니가 협력하다 다른 사람이 배신하면 니가 꼴등할수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결국 누가 먼저 배신하느냐의 문제일 뿐이지. 또 이번 게임에서는 각개전투로 1라를 진행한것도 문제였어. 그것때문에 뒤쳐지는 누군가가 생겼고 얘넨 배신할 인센티브가 더 컸지. 결국에는 상금 부풀리는거보단 내가 살아남는게 더 중요하다 이거야.
가버낫 공동우승 전략이 시작되면 그거에 협조하는것보다 배신이 훠얼씬 더 유리하지. 자기는 가넷 받고, 점수도 더받고, 다른사람들은 못받게 하고. 결국 이게 고대로 일어났잖아.
김경훈이 카이저 소제인걸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기대이상이었던 성규랑은 다르게 김경훈이 여기서 어떤 이득이 있었는지를 모르겠다.
여태까지 떨어트린 사람들도 다 별로 이득이 되는것도 아니었고. 약한 플레이어들 두명에 강자 중 유일하게 자기편인 사람까지.
솔직히 바보같이 구는게 홍진호 김경란 장동민오현민을 안심하게 하는것도 아니잖아. 성규는 다른사람들이 자길 깔보는걸 이용해서 연합을 구성하고 그들한테만 자기 잘한다고 보여준거랑은 다르게 김경훈은 그냥 인간관계란 인간관계는 모조리 없애버리고 있어.
솔직히 딱히 좋은 플레이는 아니지. 데매는 잘 하긴 했음. 의외네. 임요환 티어의 데매 스킬/운빨이 있다면 다크호스정도는 될듯. 그래도 임요환이 데매간건 그냥 못해서 가는거였는지, 누가 자길 저격해서는 아니었는데, 김경훈은 저격 엄청 당할거같은데. 회차 자체는 긴장감있고 재미있었음.
이번 게임은 배신을 안하면 그냥 노잼이니까. 이준석은 잘했다고 칭찬할지 김경훈을 믿은거에 대해서 병신이라고 할지 모르겠는데 그거 아니었어도 뭐 할만한 도박이었다고 생각했음.
오프닝은 홍진호 장동민 구도처럼 뽑아놓고 얘네 둘이 싸우지도 않은건 좀 의외. 홍진호는 뭐 한것도 없고. (뭐 어차피 연합형 게임에서는 딱히 아무것도 안하는게 정상이긴 하지만.)
이상민이 배신 계속 해도 아무도 태클 안거는게 짜증났는데 이런식으로 떨어지다니
- 김경훈 트롤보다도 이상민의 1라 실수 말이야
-별로 만족스럽지 않아. 도대체 왜 다들 그렇게 이상민을 살리려고 한거지? 아니 씨발 이사람들아... 전략적으로 쓸모없는 여자애 (진심으로 얘가 누군지 기억도 안남, 이번 시즌 제일 병풍)
살려두는게 백만배는 유리하지. 아이러니하게도 찌찌갓은 유일한 아군이 이상민이었는데 정작 이상민이랑 플레이하려고 한 애들은 찌찌갓 제외 전원인게...
이상민이 이번 시즌 레전드로 만든건데 빠지면 어떻게 될지 걱정되네. 찌찌갓도 뭐 재밌긴 하지만.
-> 이상민도 좋지만 다른 플레이어들을 너무 과소평가할 필요는 없음. 편집의 집중이 너무 쏠려서 다른 플레이어들의 행적을 잘 못본것도 있을거고. 장동민이 시즌3처럼 또 연합을 구축할지도. (물론 그럼 노잼이겠지만)
홍진호컴퍼니가 이 연합을 망칠지도 모르겠다. 특히 이준석. 이상민이 대단한건 1화랑 3화에서 계속 배신을 때렸는데도 김경란은 울고있고 장동민은 정보 흘려주고 있다는거야. 대체 뭐지???? 이번에 진짜 제대로 보여준듯.
이상민은 조온나 카리스마가 쩌는데다가 아군으로 두면 나쁘진 않아. 장동민은 가넷도 얻고 아군도 얻는 좋은 플레이었어. 이준석만 아니었으면 들키지도 않았겠지.
김경란도 이상민을 살리면서 찌찌갓을 좀 치우려고 한건데, 솔직히 괜찮은 게임을 원한다면 이건 진짜 1순위로 해야 하는 일이야.
결국은 혼돈이 이겼으니 무쓸모로 돌아갔지만. 근데 이 쇼에서 멋진 점은 뭐냐면, 니가 개새끼여도 사람들이 널 인정해줄 수 있다는거야. 니가 똑똑한 개새끼이기만 하면 됨.
-> 그랬나? 솔직히 팀 팔아먹은거 너무 뻔했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플레이어들이 까발릴줄 알았어. 물론 그 두 표적이 결국 데매로 가면 덮어둘 수 있겠지만 그의 계획이 성공했으면 들킬수밖에 없던거 아니야?
이상민&찌찌갓이 다수연합이 뭘 낼지를 귀신같이 알았음+장동민이 모든 정보를 쥐고 있었음 이면 너무 뻔한거 아니냐.
그래도 가넷은 받잖아
이상민의 탈락이 그렇게 나쁜 일은 아닌거같아. 다른 플레이어들이 빛날 틈도 주는거고. 이상민은 여태까지 너무 혼돈을 조장하면서 다른 플레이어들을 압도한듯. 그리고 난 오현민 대 홍진호 전략매치랑 김경란이 다른 사람들 지리게 만드는거 보고싶단말이야.
김경란은 왜 이상민 살리려고 한거야? 내가 놓친게 있나
우리 뭔가 이상민에 대한걸 한가지 잊고있는거같아.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연예인이란 말이야. 솔직히 일반인들만 데리고 상금 어마어마하게 걸어둔 미국이나 영국 쇼들하곤 다르지.
지니어스 상금도 적은건 아니지만 솔직히 인생의 전환점 급의 상금은 아니잖아. 그거보다 더 중요한 보상은 인지도 상승이지.
시즌1 이후의 홍진호를 봐봐. 플레이어들도 이걸 알고있는데, 이상민이 떨어지면 그의 캐릭터가 사라지면서 재미가 좀 반감될 수 있겠지.
그리고 사람들은 그냥 이상민을 좋아해. 그냥 같이 있기 재미있는 사람인듯. 지니어스는 보는건 재밌지만 플레이어들 얘기나 비하인드 보면 되게 힘들어보이는데, 이상민이 있으면 더 재밌어지는거 같아. 게임 내에서 어떻게 되던 친구니까 가는게 아쉬운거지.
-> 한국에선 연예인들이 그렇게 부자가 아님. 이상민은 완전 tvN 프로그램의 과반에 출연하고 있는데도 아직 빚이 산더미라잖아. 여기 돈 얻었다고 다른 프로그램 하차하진 않을거야.
--> 그래서? 6-8천만원 좋지, 그래도 해봤자 1년치 월급정도 되려나. 이기면 좋지만 이거 받았다고 은퇴하거나 이런건 안할거아니야. 이상민한텐 남은 빚의 10프로정도려나.
내 요점은 이상민이 일찍 떨어져서 이상민 커리어에 차질이 생긴다는게 아니라, 쇼가 잘 안되면 다른 사람들의 옵션들을 제한한다는거지. 물론 장동민이나 홍진호처럼 이미 유명한 애들한텐 아니지만 최정문같이 인지도가 부족한 애들한텐 다르단말이야. 어차피 이번 시즌이야 다 재출연이라 상관없을지도.
사아아앙미이이인. 처음엔 국회의원 아버지더니 이젠 이상민이냐. 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만 떨어지는건데?
시즌2 사람들이 다 사라진게 아니야! 아직 한명 남았어.
-> 두명 남았지.
--> 홍진호는 아니지 임윤선이랑 홍진호 남았잖아
-> 시즌2의 탑3가 순서대로 떨어지고 시즌1를 대변하고있는 홍진호랑 다른사람들이 보거나 상호작용할 수 없는 유령 임윤선이 남았지.
--> 적어도 김경란이랑 싸우기 전까지. 그때가 되면 이제 무서운 악귀가 되는거지.
좆같은 찌찌갓 존나 못하네 이 회차 좆까 아니 진짜로, 누가 존나 멋져보이는 전략 세워놓은 상황이 "앗 김경훈이 뭐 바보짓했다 쟨 바보니까 머 ㅋ "로 바뀌는거 씨발 질린다고
솔직히 이상민이 떨어진건 오히려 다행일지도 모름. 워낙 분량이 많아서 (임윤선 김유현 최연승 홍진호는 결석해도 몰랐을거다) 하긴 뭐 그만큼 이상민이 지니어스에서 잘하고 보는것도 재밌는거겠지만.
진짜 이새끼 책상 밑에 숨어서 뒷거래하는 두명을 잡았다고. 이새끼 개쩔어.
이번 시즌의 퀄리티를 보증해주는 1번 요소는 아무도 익스트림 웨이즈가 안나왔다고 불평하지 않는것.
-> 그래도 보고싶긴 하다.
-> 난 솔직히 매 화에서 보고싶은데.
--> 뭐 동의하긴 하는데 이번 화에선 익스트림 웨이즈의 존재자체를 까먹고있었음.
컴포넌트 장난질은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다. 창의적인 면을 많이 떨어트리는 느낌
-> 난 좋은데. 그 기믹 자체가 필승버튼인 경우는 없고 재미 없으면 그냥 편집에서 빼면 되거든. 창의력은 그 기믹을 쓰는 방법에서 나오는거지. 그 사용 방법 자체(주사위 합체)든 그걸 이용해서 거래를 하는 방법("난 니가 모르는걸 알고있지")이든.
--> 찾아내는게 그렇게 쉽지도 않아. 그걸 알아낸게 이상민 장동민 홍진호밖에 없을걸. 우승자들만 아는거지.
난 기믹 좋은데. 내가 좀 유치한 면이 있긴 하지만
-> 홍진호의 제일 큰 명장면은 오픈패스였고 그건 사용 방법 자체에 속하는 경우지.
항상 쩌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병신같은 사례보단 개쩌는 사례가 더 많았잖아.
적어도 플레이어들이 가지고 뭔가 할 수 있는 장치들이 있다는건 좋음. 그리고 플레이어들이 초능력자들인지도 알 수 있잖아 (장동민같이)
--> 난 오픈패스가 의도적으로 넣은 기믹이라고 생각 안함. 그냥 지니어스 무늬 넣다가 얻어걸린거같은데. 몬스터 코인도 그렇고.
---> 확실하게 알수는 없겠지만 그 패턴을 알아차리는게 매우 어렵다는거나 셔플을 특이하게 했다는거나 보면 그냥 의도한게 맞는거같아. 이거 말곤 다른게 없기도 했고. 몬스터코인은 자석까진 의도한거지만 장동민의 저울질은 좋은 실수 비슷한거지.
--->오픈패스같이 카드 위아래를 다르게 하는건 꽤 흔함. 내가 어렸을때 가지고 놀았던 마술키트에도 이걸 이용해서 독심술하는 카드덱이 있었어.
----> 그래, 그런데 카드 색깔이 다른건 확실히 기믹이고 기믹 두개 이상을 집어넣은 전적은 없단 말이지. 이건 그냥 딜러누나가 플레이어들한테 잘해주니까 생긴 사고 같은데.
.제작진은 굉장하지만 그렇게 베타테스팅을 많이 하진 않을걸.
얘네 기믹은 다 공개되면 되게 뻔한 것들이야. 딱 봐도 의도적으로 넣었네 하는 거지. 분리 가능한 컴포넌트나 색이 다르거나 다른게 그려졌거나. 발견되었을때 잘보여야 활영을하지.
---> 그 인디언포커에선 한번도 안한, 위아래 방향을 보존하는 그 어색한 셔플이 실수였다고 말하는거야?
----> 다른 게임에선 다르게 셔플함? 뭐 그랬으면...
-----> 그 셔플 항상 하는거같은데.. 확실히 리플은 한번도 안함
기믹을 일단 찾아야겠지만 진짜 지니어스를 가르는건 그 기믹을 활용하는 방법이지. 이상민은 그 비밀 칸을 바로 사용하지 않고 적절한 타이밍에 공개했어.
그 대리인 선택을 잘못했을뿐. 찌찌갓은 자석 트릭 찾아놓고서 다 까발릴려고 했잖아. 그러면 그게 무슨 이득이야.
기믹은 나한텐 재밌음. 사람들이 컴포넌트가지고 이거저거 해보는거 재밌잖아. 제작진이 뭐 숨겨놓은거라 생각하고. 사실 그런거 없을때도 많은데 ㅋㅋㅋ 장난감 받아서 이상한 짓하는 꼬마애들같음.
기믹 싫은건 아닌데 이젠 뭐 컴포넌트 받을때마다 구석구석 뜯어보니까. 어차피 100퍼센트 테스팅 다 통과할텐데 의미가 있나.
오오. 뱀이 이렇게 빨리 갈 줄은 몰랐지만 와일드 카드들이랑 놀면 뭐 이렇게 되는거지.
해외발 콜로세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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