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렇게 들러온 이유는 수리영역 고수분들한테 심각한 질문이 있어서 그래요
글쓰기가 귀찮아서 디씨에 올린 글 그대로 복사 했거든요 반말이라도
조금 양해 부탁 드립니다.


내(고3)가 이번 3월 비상에듀 모의고사에서 49점이 나왔어 
(수학학원 원장이 개지랄하고 열받하서 수업시간에 울어서 쪽 다 팔았어)
범위가 대충 수1과 수2 학기초 부분이었어 미적 초기부분 5문제랑
미적은 그렇다고 쳐도 나머지는 정말 모르는 문제들 때문에 풀수있는 문제도 시간 때메 못풀고
어려운게 있던데 다른애들(공부 좀 하는 애들)은 다 쉬웠다는 거야
그래서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내가 수학공부를 좀 혁신적으로 해볼려고 스카이에듀에 과탐강의 끊을 때 서비스로 같이 딸려온 강의들, 그러니깐 공부방법이나 계획 짜는 방법 강의들 중에 수리를 봤는데
위에 공지에도 있듯이 오답노트 얘기도 있던데
마음에 와닿는 얘기가 개념을 다 아는데 문제가 안풀린다는건 다 거짓말이라는 거야
그리고 위에 공지 보니깐 수리10가나 부분이 엄청 중요하다는 얘길 봤어 그 얘기도
내가 절대값 첨가된 방정식 그래프 그릴때나 X=2에서 대칭 되는 방정식 유추 할 때 
어려움을 많이 느껴서 그 얘기도 마음에 와 닿았어
그래서 말인데 헌책방에서 수리10가나랑 수1 수2 교과서를 사서 제대로 정독해서 공식만 외우는 게
아니라 심화적으로 개념을 공부 할려고 하는데 지금이 4월 들어가는 시기에 고3이기도 해서
시간이 늦지 않았나 싶기두하구 그리고 내가 풀고 있는 메가스터리 수1 1000제(수2 1000제도 풀예정) 
이걸 계속 풀고 오답하면서 개념정리를 병행해야하나 아니면 개념정리부터 하고 문제를 다시 봐야하나 궁금한데
흉들 친절한 답변 좀 부탁해
그니깐 질문은
1.고3이 지금와서 개념정리 하기는 늦지 않나
2.개념정리를 할 때 현재 푸는 문제집을 병행하면서 해야하나 개념부터 잡고 다시봐야하나
3.만약 늦었다면 최대한 빨리 몇월 달 까지 개념정리 다 해야 하나
친절한 답변 부탁해 흉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