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민참여운동본부 발대식 중에서 (2002.11.2)
"나는 문재인을 친구로 두고 있습니다."
"제일 좋은 친구를 둔 사람이 제일 좋은 대통령감 아니겠습니까?"
이 분들은 성공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남 위에 군림하지 않았습니다.
남들에게 눈물나는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오늘도 돕고 있습니다.
잘못된 것을 바로 잡기 위해서 오늘도 수고하고 있습니다.
이웃을 위해서 함께 사랑을 나누고 함께 함께 노력하는 우리들의 지도자입니다.
이건 문대표님의 저서 운명에 나오는 문장입니다.
"나를 변호사로 되게 한 그 모든 과정들이, 결국은 노무현 변호사를 만나기 위해 미리 정해진 운명적 수순처럼 느껴진다."
서로가 서로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느껴집니다.
6년전엔 국민들이 노무현 전대통령의 친구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너무 일찍 가셨습니다.
그래서 감히 말해봅니다.
이제 국민들이 노무현 전대통령의 자리에서 문대표님의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날고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살을 거슬러 오른다."
힘내세요. 문대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