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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 향한 분노 폭발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사상 최악의 청년취업난에 허우적대는 2030세대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청년들은 기성세대들을 겨냥해 “영어회화도 잘 못하는 세대가 우리에게는 토익 900점을 요구하고, 졸업만 하면 정규직 일자리 꿰찼던 세대가 우리에게는 높은 학점과 온갖 스펙을 요구하더니 그나마 주는 일자리도 비정규직”이라고 분노를 터뜨리기도 한다. 청년층의 이같은 분노와 불만의 1차 원인은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이 자리잡고 있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3월 청년실업률은 10.7%로 40대(2.6%), 50대(2.5%), 60세 이상(2.8%)의 실업률을 크게 상회했다.
10.7%의 청년실업률은 3월 기준으로만 따지면 관련 통계가 정비된 2000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취업자는 53만3000명이 늘었지만, 이 가운데 82.4%(43만9000명)는 50대 이상이 차지했다.
연애ㆍ결혼ㆍ출산을 포기하는 ‘3포세대’를 넘어 내집마련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5포세대’, ‘청년실신시대(실업자+신용불량자), 학벌 학점 토익의 ‘취업 3종세트’를 넘어 어학연수와 자격증, 공모전입상, 인턴경력, 사회봉사를 포함하고도 모자라, 성형수술까지 더한 ‘취업 9종세트…’
이처럼 수많은 조어가 등장하고 또 확대될 만큼 청년들은 위기에 처해있다. 그럼에도 ’아프니까 청춘이다‘로 상징되는 기성세대의 위로와 “눈높이를 낮추라”는 조언은 청년들에겐 분노의 2차 원인이다.
청년들이 “왜 사회를 이렇게 만들어 놓았냐”고 책임을 물으면 기성세대는 “남탓, 사회탓하지 마라. 너희들이 나약한 것이다. 우리때는 말야…”로 시작하는 훈계를 늘어놓는다.
사회 구조적 문제를 개인의 나약함 때문으로만 돌리는 기성세대는 2030세대에겐 조롱의 대상일 뿐이다.
오찬호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은 “이 시대가 어른들 생각처럼 단순히 정신 바짝 차리고 성실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감당해야할 무게가 상식적인 선을 넘어섰다고 청년들은 인지한 것”이라면서 “상황이 이런데도 기성세대인 어른들의 진단과 조언이 시대착오적이기 때문에 공감하지 못하고 조롱받게 된다”고 분석했다.
(후략)
기업법인세 1년에 8-9조씩 감세에 주어도
사내유보금 500조 넘게 쌓아 놓고도
고용 늘리거나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1년에 노동시장에 나오는 20대 대졸취업자를 40만명정도로 했을때 실업자및 비경제활동인구가 270만명이면 7년정도에 취업자가 대기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2005년 대학 졸업할때 대기업에서 괜찮은 중견기업 제외하고 일반기업 신입채용공고 평균 연봉이 1800만~2000만 좀더 주면 2200만 이었죠.
10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변한게 하나 있죠.
이제는 그런 구인공고에 최소 50%이상은 파견직(아웃소싱)내지는 계약직이 대부분입니다.
정부는 뭘 하고 있을까요???
출처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505095206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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