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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59071
    작성자 : ⓔ군
    추천 : 4
    조회수 : 346
    IP : 220.76.***.89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04/04/04 14:28:16
    http://todayhumor.com/?humorstory_59071 모바일
    유령캠프 ①화.
    저얼대로 실화 아니니 이해 바람.

    중학교 3학년인 나에게 있었던 일이었다. 그때당시 추운 겨울 이었고 형식적인 졸업여행보다는
    우리반에서 나와 친한애들 나를 제외한 5명의 친구들이 야영을 즐기기로 했다.
    맨처음에는 남자와 여자가 섟어서 어울려 간다며 성적인 접촉이 있을까 부모님들의 왕강한 반대는
    끈이질 않았지만 그래도 무언가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잠시 가출을 하기로 모두 다짐했다.
    야영을 떠나기 전날밤 나는 핸드폰으로 5명중 1명인 여자친구인 아영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영아.. 짐정리 잘되가!?산이라 추우니까 두껍게 입고."

    "어..그래. 잘자고 내일보자.그리고 맛있는거 많이사와"

    전화가 끈기고 이윽고나는 짐을 모두챙긴채 알람시계를 새벽 4시에 마춘후 깊이 잠이 들었다.
    그렇게 얼마동안 잠이 들었을까? 나의 전화밸은 거세게 울려 나의 달콤한 잠을 깨우기 시작했다.

    "아흠..이시간에 누구야?"

    짜증을내며 전화를 받았을때는 정말 소름이 돋았다.

    "여기는 오지마...여기는 오지마!!죽여버릴테야.."

    이게 웬 자다가 봉창뚜드리는 소리인가 하며 전화기에대고 버럭 소리를질렀다.

    "야..너누구냐?아무리 임마..장난전화가 재밌다 한들 그러면못써 이놈아!"

    그러자 으슥한 목소리로 맨처음 신음소리를 내며 소름돋는 소리를내더니 한마디를 툭던지고 끈었다.
    "그래?아하하하! 분명히 후회할꺼야..처참히 밟아주마.."

    "여보세요!여보.."

    '뚜뚜'

    새벽 2시가 되어 나는 다시 잠에 들수있었다. 그런데 이번엔 누군가 나의 목을 쪼르는게 느껴졌다.
    "뭐..뭐야..컥.."

    숨도 못쉴만큼 나의 목의 힘은 점점풀려가고 있고 식은땀은 주르륵흐르고 있었다.그렇게 희미해져가는
    무언가의 물체에 나는 놀라지않을수없었다. 삼류 저질 공포 시뮬로만 나오는 하얀소복을 입은 여자.
    그렇게 정신이 희박해져 있을때 나는 다시 내볼을 툭툭치며 일어날수있었다.

    "뭐야? 꿈이 었잖아?"

    그리고 알람시계는 울리기 시작했다.
    짐을 꾸리고 나는 왠지 모를 공포감의 휩싸여 호신용칼 하나와 다트3개를 주머니에 챙겼다.
    그리고 아이들과의 만남은 너무나 반가웠다. 꿈들과 장난전화..모두 대수롭게 생각하지 못했다.
    그리고 우리는 역밴치에 앉아 어디를 갈지 생각을 했다. 지도를 펼치며 영철이는 거대한 산을 짚으며

    "야. 이산 어떻냐?소문의 의하면 여기에 유령들이 때거지로 산다는데?"

    "에이..말도 안되!"
    박수정이라는 친구도 남자라 이렇게 용감한척했지만 내심 자신도 무서운 눈치였다.
    나는 아영이 앞이기때문에 나의 용감함을 보여줄겸 해서 이산으로 갈것을 선언했다.
    사실 무서우면 아영이가 내품에 앉길것을 생각하면 정말 기분이 좋았다.

    "좋아 여길로 가자 여기 아니면 안갈꺼야 흐흐"

    그렇게 해서 애들과 함께 이산으로 갈수있었다. 아침에 와서 그런지 상퀘한 땀이 이마밑에서 흐르고 있었고
    산에 조금씩오를때마다 약숫물은 한결더 맛이 좋아졌다. 그렇게 점심때가 되어 즐거운 산에서의
    밥을 먹을수 있었다. 각자쌓온 김밥을 맛있게 먹고 다시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날이 약간 어두워 졌을때였다. 예상치 않게 비가 몹시 많이 내리기 시작했다.

    "소나기 인가!?아! 저기 마침 동굴이 있네 저길로 피해있자."

    동굴안은 따뜻했다. 후레시를 켰다. 다젖은 옷이 찝찝했지만 아영이와 있으니 기분이 좋았다.
    그다음 영철이가 말했다.

    "야..오늘 어차피 비도오니까 텐트 여기서 치는게 어때!?"

    수정이는 턱을 덜덜떨며

    "이렇게 으슥하고 무서운 대서?박쥐도 많은데?"

    그런말을 무시한체 영철이는 텐트를 꺼넨뒤 두팔을 쭉뻗으며 텐트를 치기시작했다. 
    6명인 우리들도 힘들게 칠만큼 텐트 안은 정말 넓었다.

    그다음 이부자리를 깔고 저녘밥을 먹은뒤 쿵쿵따와 삼육구 같은 게임을 즐기고
    잠을 자기 시작했다. 모두가 잠들었을때. 나는 소변이 급해서 텐트에 빠져나왔다. 
    후레시를 키고 텐트에 나와보니 나는 기겁을했다. 동굴 입구에는 알몸으로 모두 춥게 벋은
    한 꼬마 아가씨가 쭈그리고 앉아 있었고, 동굴입구또한 어두침침한게 동굴입구가 갇힌 상태였다.
    일단은 급한대로 동굴 벽쪽에다가 노상방뇨를 한뒤 그여자 꼬마아이가 있는쪽을 보았을때는
    그꼬마는 이미 없는상태였다. 동굴입구를 힘껏밀어보았지만 역시 비가오는바람의 큰바위가 
    이동굴 부근으로 떨어진것을 느낄수있었다. 

    그다음 나는 친구들을 깨웠다.

    "일어나!!일어나라고!"

    5명 모두 깨었을때 모두 텐트 밖으로 나와있었을때는 요란한 웃음소리가 그치질 않았다.

    "깔깔깔깔."

    후레시를 비추고 동굴을 탐색하는데 그꼬마는 입이 광대뼈까지 찢어져 있었고, 팔과 온몸은 피투성이에
    하늘색원피스는 약간의 피로 물들여있었다.하지만 그꼬마는 웃고있었다. 아이들은 모두 비명을 질르며
    울기 시작했다.

    "흑흑..집에 가고 싶어."

    아영이가 울음을 터트렸다. 

    "까딱하다간 여기서 죽게생겼어."

    우리가 처음 이동굴에 왔을때는 그래도 한 20평정도밖에 되 보이지 않았지만 후레시로 비춰가며 동굴
    을빠져나갈궁리를하며 동굴의 한발씩한발씩 6명씩 위안을 해가며 동굴을 해쳐나가려 했을때는
    동굴의 넓이는 장난이 아니게 거대했다. 마치 이산의 전부의 면적이라 해도 예외는 아닐정도로..

    "안되겠어..빠져나가려면 몇날이 걸릴지 모르니까. 배낭을 다시 챙겨오자."

    이윽고 배낭을 챙긴뒤 6명은 후레시를 모두 비춰가며 동굴을 탐색했다.
    민영이가 소리를 질렀다.

    "으아악..저..저기"

    우리가 후레시를 비췄을때는 아까 그 여자아이가 우리를 씨익보고 있었다.
    그다음 이여자아이는 다부러저서 피가 콸콸흐르는 오른손 에 2개남은 손중 하나를 나에게 지목하며
    나에게 말했다.

    "내가 여기 오지말라고 당부했을텐데.. 너희가 살아나갈지 죽어나갈지는 나도 장담못한다."

    발끝부터 닭살이 저며왔다. 아이들은 순간 굳어버렸고 남자건여자건 겁을잔뜩먹었으며 
    영철이와 수정이는 바지 가랭이에서 부터 오줌이 질질 흐르고 있었다.

    "여기서 굳지마.. 여기나갈수 있다구.6명인데 뭐가 두려워!?"

    나는 전날밤 챙겨 놓은 호신용칼을 빼들었다.

    그리고 뒤에서 후레쉬를 비추자 갑자기 피에 저무린 팔들이 동굴로 튀어나와 우리들의 손과 발목을
    붙잡기 시작했다.

    "이런젠장"

    나는 호신용칼 하나만 믿은채 그팔들을 '성큼 성큼' 잘라냈다. 그런뒤 아이들의 손목을 잡고있는팔을 
    잘랐다.

    아영이는 기절했다.

    "무..무서워"

    아이들모두 공포에 쩔어있었다.

    "여기서 쓰러지면 안되..나만 믿어..후레쉬를 계속 비춰줘"

    언제 어디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악!"

    "무슨일이야?"

    "뱀한테 물렸어.."

    아영이는 뱀에게 물려 울고 있었다.

    "젠장..엎친데 덮친격이군.."

    호신용칼로 아영이가 물린 곳을 칼로 찢은다음 피를쥐어짜 독이든 피를 뽑아낸뒤
    내소매 자락을 짤라 아영이에게 독이 퍼지지 못하도록 했다.
    아영이는 겁에 잔뜩질려 모두에게 말했다..

    "차라리..죽어 버렸으면 좋겠어..아무런 공포없이.."

    그말이 끝나자 마자 내 손바닥은 아영이의 볼을향해 날라가고 있었다.

    "그런말이 입에서 나와? 우리 한번빠저 나가보자."

    6명은 모두 알수없는 동굴을 헤메여 들어갔고 갈림길이 나올때마다 그냥 아무곳이나 들어가기 시작했다.

    "배고파.."

    먹성좋던 민희가 배가고프다며 쓰러졌다.
    배낭을 꺼네 초콜렛을 꺼네주었다. 껍질도 뜯지 않은채 민희는 '아그작'하고 한입에 배어먹었다.
    "또 줘."
    이번엔 빵을 꺼네주었다. 빵도 한번에 뜯지 않은채 입에 넣었다.
    "또 줘."

    .

    "또 줘."

    계속 '또 줘 ' 라는 말은 난무했다.

    이번엔 민희가 배낭을 통째로 털더니 닥치는대로 먹기시작했다. 심지어 치약까지,
    그리고는 우리를 향해 달려들었다.

    "계속먹어도 배가고파.. 안되겠어..신발좀 줘.."

    겁에 질린 영철이의 신발을 집어 삼켰다.

    "안되겠어..이번엔 너희들 좀 먹어야 겠어."

    수정이의 팔을 물어 뜯기 시작했다.

    "아아악!!"

    수정이는 팔을 제빨리 빼어 나의 뒤에 숨었다.모두 나의 뒤에 숨은채 민희는
    그런우리를 무시한채 동굴의 있는 뱀까지 먹기 시작했다.

    "나는 뱀 좋아해.."

    입에서 피가 잔뜩 흐른채 민희의 몸은 점차 붏어 갔다.
    그리고 우리에게 달려들어 우리를 먹으려했다. 나는 민희의 왼쪽심장에 칼을 박았다.
    비병을 질르며 죽었다. 그냥죽은게 아니었다. 먹은것을 몽당토했다..초록색의 
    이물질과 노란색물질도 뱉어냈다.

    아영이는 울부짖으며 내이름을 불렀다.

    "기룡아.."

    "너지금..살인한거야! 민희를 죽였다고.!"

    나또 한 손을 뿌리치고 말했다.

    "알면서 그러는거야? 민희는 민희가 아니었어. 그건 흉직한 걸신의 모습같았어.."

    그렇게 민희가 죽자 동굴위로 날아드는건 그소녀가 깔깔웃으며 만족해 하는모습이었다.
     

     
    허접한글인데 2편은 나중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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