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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 관계자들은 14일부산에서 문재인 민주당 후보를 향해 무차별 공세를 펼쳤다. 김무성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문재인 후보를 "문재인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노무현이"라고 지칭하며 색깔론을 제기했다. 손수조 사상구 당협위원장은 "문재인 후보가 의원직 도둑질에 이어 대통령을 그렇게 하려(도둑질하려) 한다"고 문 후보를 비난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2시 40분 경부터 부산 진구 서면 거리에서 합동 유세전을 갖고 선거전 막판 부산 공략에 나섰다. 새누리당이 제기한 것은 주로 '색깔론'과 '네거티브'였다.
박근혜 후보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성폭행" 등의 단어를 동원해 민주당의 공세를 강력하게 비판한 후 곧바로 경남 진주로 향했다. 진주 유세를 마친 후 경남 양산을 들렀다가 오후 4시 경 부산 서면에 도착했다.
박 후보는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비옷을 입고 유세전에 나섰다. 그는 10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선거가 굉장히 혼탁해지고 있다. 인터넷과 트위터, 페이스북을 이용해 아니면 말고식의 무차별 흑색선전을 퍼뜨리면서 선거를 오염시키면서 '제2의 김대업'이 등장할 거라는 경고까지 나온다"며 "이런 사람들이 정권을 잡으면 우리가 바라는 새정치는 물건너 갈 것이다. 흑색 선전과 거짓말들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게 놓아둬서는 안된다"고 야당을 비난했다.
박 후보는 국정원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선거에 이기겠다는 목적 하나로 28세 미혼여성에게 집단적 테러를 해놓고도 사과 한마디 없다"며 "민주당 스스로 일주일을 미행했다고 했는데 이거야말로 불법 사찰이고 스토킹"이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인 새로운 정치의 시대를 열겠다. 그것이 바로 미래를 여는 길"이라고 호소했다.
▲ 박근혜 후보가 빗속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2121417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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