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가 부족하고 글재주가 없어서, 내용 전달이 잘 안되고 맞춤법이 틀려도 양해 부탁 드립니다.
아침에 7시경 출근 길이었는데, 저는 사거리 1차선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죠.
신호가 바뀌어 출발을 했는데, 갑자기 쾅~ 소리와 함께 제 차가 가해차량의 옆부분을 접촉.
가해차량은 우측 도로에서 좌회전을 시전하였고, 접촉한 상황에서 멈추지 않고 슬금슬금 전진을 하더군요.
그러더니 잠깐 멈춰 스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전 차에서 내려서 다가갈려고 하니 그대로 도주...
깜짝 놀라서 차에 타고 급하게 유턴을 한 후 가해자 차를 따라갔습니다.
크락션을 울리고 상향등을 점멸하니 차를 세우더군요.
제가 차에서 내리니까 가해자도 내렸습니다.
왜 그냥 가냐고 했더니 본인이 급한일이 있다, 바이어를 안만나면 인생 끝난다는중 핑계를 대더군요.
그럼 보험접수만 하고 가라고 답했습니다.
그랬더니 급하니 가서 하겠다고, 명함을 주면 되는거 아니냐고 했습니다.
신분증이라도 보여달라고 했더니 신분증도 없다고...
당황해서 경찰에 바로 신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더 당황하더니 신고하지말라고, 보험접수 가서 해드린다고, 가야한다고 절 제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신고는 한 상황이였고, 핸드폰번호 확인도 한 상황이라 가라고 했습니다.
잠시 후 경찰이 오고, 상황설명 드렸더니 경찰서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경찰서 가서 조서쓰고 블박 확인하고 있는데, 가해자에게 전화 왔습니다.
신고 취소 해달라고...
접수번호부터 달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그 후 연락 없어 조서를 모두 썼습니다.
그 때 어떤 여자한테 전화오더니, 자기가 차주랍니다.
자기가 운전한걸로 보험처리 해달라고...뭥미 ;;;
여자분은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자기 남친인데 무면허에 보험가입도 안되어 있어 그런거라고...
그래서 전 첨부터 상황설명했으면 이렇게 안했을텐데,
조사관님이 이미 접수가 되어 취소 안된다고 하시네요 라고 말씀 드렸죠.
그리 통화가 끝나고, 출근도 못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공업사 들리니 차 견적은 170정도 나오네요.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할까요?
두서없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