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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요약 : 현욱이라는 친구에게 작년 1월경 수민이라는 친구를 소개 받았고 11월달까지 만난 뒤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현욱이라는 친구가 올 4월초 소개팅어플 등으로 여자가 안구해고 주변에 여자라고는 수민이 밖에 없자 성적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에게 헌신적으로 도와준 친구의 전여친인 수민이를 꼬셨고 사귀다가 6월 22일경 저에게 사귄다는 고백과 수민이로
자신의 성적욕구가 해결안된다는 말과 함께 다른 여자로 갈아탈 계획이라고 저에게 털어놨는데 당시에는 제가 참다가 몇일 뒤
참지 못해 몇일 뒤 제가 이것에대해 따지려 들자 둘이서 저를 차단하여 연락할 방법이 없어 가슴이 답답하다는 사연입니다.
일주일전 제가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제가 6개월전쯤 헤어졌던 전 여자친구와 사귄다는 얘기에 충격을 받고
일주일째 엄청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고 너무 괴로워 높은곳에도 올라가본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 얘기를 그냥 두명과 대화로 얘기하고 싶었지만 제가 몇일전 친한친구에게 먼저 이 얘기를 하려고 하자 차단을 했고
그 친구가 전여자친구에게 무언가 얘기를 했는지 전여자친구도 저를 차단하여 도저히 연락할 방법이 없어
괴로워 하다 용기내어 저같이 이들에게서 금전적,물질적,정신적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기 하는 바람에 평소 즐겨보는 오유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써내려가는 글은 한치의 거짓도 없음을 알려드리며 진실성을 더 하기 위해 당사자 세명의 실명을 밝히겠습니다.
장문의 글이고 제가 두서없이 써 읽기 힘드시더라도 시간나시면 한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학교동기인 임현욱이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제가 힘들때 먼저 다가와주어서 친하게 지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1월경 현욱이라는 친구가 자기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김수민이라는 여자를 소개해주었고
저는 김수민이라는 친구에게 반해서 적극적으로 구애를 하여 결국 사귀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나이도 30이 넘었고 직업도 변변치 않았지만 그런 저랑 사귀는걸 허락해준 수민이에게 너무 고마웠고
오랜만에 연애라 서툴렀지만 조심스럽게 여자친구를 대하였습니다.
하지만 수민이는 이해할수 없는 행동을 많이 했습니다. 자기 집앞에서도 단한번도 빠짐없이 약속시간을 기본 이삼십분 이상 늦었고
(수민이 집 동네가 무계획으로 지어지어 주차공간이 협소했는데 기다린다고 차를 주차했다가 동네 주민에게 자주 혼이났고
심지허 주차딱지도 받은적이 있습니다.)
공공장소에 가서 공중예절을 시키지 않았고 어렵다는 핑계를 대며 데이트비를 내지 않았고
항상 자기할만만 하고 제 얘기를 들어주지 않는 등의 행동을 했습니다.
저는 이것 때문에 수민이에 대한 마음이 식어 갔고 화를 참느라 말수가 줄어가다가 결국 싸우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빨리 정리하지 못한건 아까 위에 얘기했던 보잘것 없는 나를 만나준 고마움 때문이였습니다.
이것때문에 현욱이에게 전화통화도 자주해서 수민이와의 관계에 대한 고민상담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현욱이가 저희 둘이 데이트 할때 잘만나는지 궁금하다고 온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그때 수민이가 화장실 등을 간 사이
둘만있을때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저에게 성매매 비용을 빌려달라고 요구를 했었습니다.
당시 저는 수민이랑 데이트중이라 그 친구에게 마음이 많이약해졌었고 또 수민이를 만나게 해준게 고마웠고 먼 다대포에서
제가 있는곳 까지 와준게 고마워서 수십만원의 성매매 비용을 여러 차례 빌려줬습니다.
제가 그 뒤 상환을 요구 했지만 힘들다는 핑계를 대며 갚은적이 없습니다.
(이것 외에도 제 시계,옷,물건 등을 빌려가고도 돌려준적이 없습니다.)
그러다 10월말경 수민이의 생일이 다가왔었고 저는 다시 처음에 마음을 되찾고자 처음으로 생일 선물로 줄 수백만원짜리 명품가방을 샀습니다.
근데 명품가방이 바로 살수 있는게 아니라 결제를 하고 몇주정도 기다려야 물건을 받아야 되어서 수민이 생일날 수민이에게
생일선물이 도착 하지 않아서 다음번에 꼭 주겠다라고 했고 수민이는 알겠다라고 하고 그날 식사와 케잌만 불고 헤어졌습니다.
그날 이후 갑작스러운 제 일터에서 사고와 집안일이 터졌고 저는 정신적,시간적 여유가 없었습니다.
거기다 당시 친하다고 생각한 현욱이가 조건만남 선입금 사기에 걸렸고 자기 통장에 있는 약 500만원 정도의 전재산을 사기꾼들에게
보내고 저에게 전화가 왔었습니다. 저는 친한친구가 사기를 당한게 안타까워서 제 일처럼 금전적,시간적 노력을 드려서
사기꾼에게 500만원이라는 금액을 온전히 받을수 있었습니다. (현욱이는 이 금액을 온전히 돌려받았지만 저에게 말로만 고맙다라고
했고 어떠한 금전적,물질적 보상을 해준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수민이와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고 그날은 잘 해결했지만 이후 제가 연락을 하지 않고 수민이 에게 온 메세지에 답장도
"ㅇ" 하나 쳐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하루 뒤쯤 어느정도 일들이 해결되었고 무성의한 메세지에 미안한 마음이 들어 전화할 용기는 없어
카톡으로 장문의 사과 메세지와 함께 그날 도착한 가방을 주겠다 라고 보냈습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도 읽지 않았고 저는 수민이에게 전화를 했지만 차단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몇주가 지났고 현욱이에게 전후 사정을 얘기하였고 끝내도 딱 한번 얘기를 하고 끝내고 싶다고 하였고
11월 중순경 현욱이와 수민이 집앞에 찾아가서 마지막으로 수민이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 자리에게 그동안 쌓아왔던 것들을 얘기하였고 마지막 쯤에 서로 원망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최근 수술을 한 수민이의 아버지의 안부를 묻고 영영 이별을 하였습니다.
몇일 뒤 저는 가방이 걸려 수민이에게 연락을 했으나 차마 용기가 없어서 가방 얘기를 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연락을 주고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현욱이에게 연락이 왔었고 제가 근데 너가 예전부터 수민이를 알고 있었는데 이제 너는 어떻게 할꺼냐? 라는 질문에
현욱이는 나와의 관계가 더 소중하니 나도 더 이상 수민이와 연락하지 않겠다 라고 먼저 약속을 했고 저는 고맙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몇주 뒤쯤 또 현욱이와 만났고 사실 수민이와 서면에서 만났다고 얘기 했었고 수민이가 그 자리에서 제 원망을 많이하고
저 이전에 사겼던 전남친들과 저를 비교하며 인격적으로 저를 깍아내렸다 라고 말했고 현욱이는 저에게
"이 X도 답이 없다 그냥 나도 영원히 연락을 안할란다. 진짜 이 X한테 내 결혼식때도 연락을 안할란다."
라고 말을 했었습니다. 저도 원망하지 않기로 한 약속을 안지켜서 화를 났지만 참았습니다.
그러다 2019년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욱이와 저에게는 않좋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제가 운영하던 가게를 접게 되어 나이 서른넘어 백수가 되었고 현욱이도 직장을 그만두고 17년도 여름경부터 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현욱이는 다행히 바로 새직장을 찾았고 소개팅 어플을 통해 연산동에서 노래방일을 하는 여성분과
사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욱이는 그 여자친구와 관계가 그리 좋지 못하였고 3월말경 불성실한 회사 생활로
몇달 일한 회사도 권고사직 당하였고 여자친구에게는 잠시 시간을 가지자는 말을 듣게 되었고 그 충격으로 현욱이는 저에게
찾아왔었고 많은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마지막에는 힘내고 여자친구와 다시 잘해보라는 말을 해주었고 현욱이도 잘해보겠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간 현욱이는 여자친구와 다시 만나려고 했으나 4월 초 일방적으로 차였었고 현욱이는 충격이 컸습니다.
저는 장시간 전화로 많은 위로를 해주었고 현욱이 기분이 많이 풀렸습니다. 기분이 풀린 현욱이는 "이제 나도 여자친구를 다시 사겨야
하는데 요즘은 소개팅 어플에 아무리 돈을 쏟아부어도 알바가 많아서 답이 없다. 나이 32정도 되니 주변에 연락하는 여자도 없다.
너는 요즘 여자 생각이 있냐?" 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사실 저는 수민이를 못잊었었고 그 뒤에도 연락하고 싶었지만 내가 백수라 선뜻 하지도 못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부모님께 어려울때 다가와준 사람을 잊지말라는 말때문에 바보같이 못잊었던것 같습니다.)
그러자 현욱이는 정색을 하며 수민이를 다시 만나는건 안된다고 설득을 했고 현욱이의 권유로 수민이의 연락처를 삭제하고
카톡을 차단하고 그날 이후로 수민이를 제머리속에서 완전히 잊었습니다.
그 뒤로는 둘다 백수라 마음에 여유가 없어 현욱이가 부산에서 직장이 구해지지 않자 호스트바 면접을 보러간 얘기를 한 전화통화
외에는 연락을 안했습니다. 그러다 5월말경 제가 현욱이가 보고 싶어 연락을 했으나 둘다 시간이 맞지 않아 못보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장기간 백수생활을 끝마치고 오랫동안 살던 부산을 떠나 타지로 직장을 가지게 되었고 현욱이에게 연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번주 6월 23일 토요일 서면에서 보기로 하였고 만났고 현욱이는 요즘 직장이 안구해져서 힘들다 라는 말과 함께
저에게 식사를 요구하였고 저는 흔쾌히 자연별곡이라는 부페에 가서 결제를 하였습니다.
간만에 만나서 여러가지 음식들을 먹으며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하다가 현욱이에게 전화가 왔는데 액정에 하트표시가 있었고
받자마자 나중에 전화하자 라는 말을 하고 끊었지만 수화기에서 들려오는 작은 여보세요 목소리가 익숙했습니다.
저는 설마 아닐꺼야 라고 생각은 했지만 아까 처럼 대화가 화기애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현욱이가 수민이 얘기를 꺼내며 수민이랑 사귀게 되었고 두달정도 되었다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저는 너무 충격적이였지만 일부러 아무렇지 않은척 하며 "진짜? 어쩌다 그렇게 됐냐?" 라고 말했습니다.
(밑에 서술할 제 반응들은 일부러 현욱이를 떠보기 위해 당시 심정과 다른 거짓 반응을 한거니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현욱이는 상황에 대해 얘기하였고 저는 일부러 아무렇지 않은척 반응을 하다가
"나 만날때 지각하고 그런거 있었는데 너한테도 그러니?" 라고 떠보았고
현욱이는 니가 괜히 헤어진게 아니다라고 하면서 단점등을 얘기하였습니다. 제가 낄낄되면서 맞지? 맞지?
하니 신이난 현욱이는 수민이가 성적으로 별로다 라는 얘기까지 하였고
(이부분을 적나라 하게 적기에는 너무 저질 스러워 이렇게만 적는점 양해바랍니다.)
나이 서른 넘어가니까 여자 만날 기회가 없으니까 만난다 라는 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수민이랑 자기가 아는 구미에서 일하는 여사친을 만났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이쁘고 나랑 말도 잘통하는데
얘가 이혼을 했고 지금은 남편이 키우지만 애도 있는 애라서 총각인 내가 만나는게 고민이다 라는 말까지 했습니다.
저는 마음맞는 얘랑 해봐라 라고 말하고 그 자리를 정리하고 현욱이랑 노래방가서 노래좀 부르고 헤어졌습니다.
그 뒤 집에가서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팠고 하루 반갑씩 피던 담배를 3~4갑씩 피기 시작하고 하루에 한끼 밖에 안먹게 되었습니다.
집에가서도 가슴이 너무 먹먹해 극단적인 생각을 할정도 였고 몇일간 고민하다가 처음으로 수민이의 SNS를 검색하여 들어가보았고
수민이가 올린 게시물을 봤는데 4월 17일경 이런 게시물이 올라와 있는걸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정리하면 수민이와 헤어진뒤 저와의 약속을 어기고 보험으로 수민이랑 계속 연락을 취해왔으며
4월초 연산동의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소개팅 어플이 안되서 여자가 안구해지자 주변에 여자라고는 수민이 밖에 없자
성적욕구를 채우기 위해 자기에게 헌신적으로 금전적,물질적,정신지원을 아낌없이 해준 친구의 전여자 친구를 꼬셨고
그래서 4월 17일경 둘이 사귀게 되었지만 그 여자의 여러 사정으로 자신의 성적 욕구가 잘 충족 되지 않고 마음도 안맞자
다른 여자를 또 물색한다는 것에 진짜 가슴이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현욱이에게 연락을 시도하여 이런 만행들을 얘기하려 하자 바로 차단을 걸었고 수민이에게도 연락을 시도 했으나
현욱이가 작업을 했는지 그 친구도 저에게 차단을 하여 현재는 둘에게 얘기할 방법이 없습니다.
저는 타지에 온지 얼마 안되 마음 터놓고 얘기할 사람도 없고 이런일 때문에 생활에 너무 지장이 있어서 고민끝에
평소 눈팅만 하던 오유에 실명으로 가입하여 글을 솔직하게 남깁니다.끝으로 저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기원하며 혹시 이들에게 금전적 등의
피해를 보신분이 있으시면 댓글 등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고 끝으로 제 모자란 긴 글을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