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소독스 랜서(왜 자꾸 이걸 오소마츠 랜서로 읽으려 하는지 모르겠다)
흔한 무큐기 강화+소모 갯수 증가 세트. 그 외에 서라운드 브레이크를 크게 강화하고 슈트롬을 소소하게 강화하는 것이 특징. 장창 숙련 능력치도 9세트 기준 30%를 증가시킨다.
장창 숙련의 능력치가 증가되는건 매력적이다(달계만렙 기준 옵션은 공격력 280, 공속11.3%,명중률7.5%,쿨감 10.9%. 능력치 기준이 전부 증가일테니 대부분의 옵션을 소소하게 챙겨갈 수 있는건 확실한 장점.) 또한 콤보 연계로 자주사용하는 공아와 매조사이클론의 딜을 늘리고 쿨타임을 줄이는것또한 장점. 다만 서라운드 브레이크를 크게 강화하는것이 마음에 걸린다.
2. 신기루의 사자
웃기지도 않는 컨셉질을 위한 미라지 스탠스의 쿨감과 미라지 스탠스 스킬들을 강화하는 세트. 그외 매조사이클론을 소소하게 강화한다.
라이징 랜서의 홀딩 시간 30%증가는 홀딩이 필요한 던전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고 매조 사이클론의 공격력이 증가하는것도 장점. 다만 이걸 빼면 별 쓸모없는 스킬인 그라운드 씨커와 스윌링 스피어(스킬 자체는 연계나 몰이로 좋다. 그놈의 데미지가 구려서 써먹기 힘든게 흠이지...)가 강화되기 때문에 선호도는 낮을거라 예상.
3. 패링 스피어맨
각종 다단히트 스킬들의 다단히트 횟수를 줄이고 대신 공격력과 끌어들이는 힘(스윌링 스피어), 관통률(롤링 벌칸)을 증가시키는 (무큐 소모량 증가는 덤) 컨셉의 세트. 매조사이클론도 소소하게 강화된다 아무래도 마창사 개발진중에 매조사이클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나보다
스킬의 지속시간을 줄이는 대신 더욱 빠르게 각종 스킬로 연계를 하는 식으로 사냥 방식을 바꿔주는 세트다. 저 방식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얻을 가치는 충분하다.
4. 투기의 증명
존내 구린 60제 스킬 롤링 벌컨과 듀얼리스트보단 뱅가드에 더 어울리는 급조 스킬 삼일참월을 주로 강화시킨다. 오러 랜스의 능력치도 10%증가.
롤링 벌컨이 빈말로도 좋다고 할 수 없는 쓰레기 스킬인고로 이 크로니클을 통해 구원될지는 미지수. 일단 세트 옵션만 보면 삼일참월과 함께 쿨감, 뎀증같은 좋은 효과를 주렁주렁 달고 나오고 투사체 개수와 집탄률도 증가하기는 한다. 삼일참월또한 타격시간이 감소되는 옵션이 있긴한데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잘 모르겠다.
5. 그랜드 피어서
심플하게 뇌격점혈섬, 파동연환참, 트윈 펀토만을 강화시켜준다(퀵 펀토는 예외로 두고).
뇌격점혈섬은 9세트 기준으로 쿨감 30%와 뎀증 40%, 막타 뎀 50% 증가와 찌르기 횟수 3증가를 달고 있다. 뇌격점혈섬의 데미지가 막타에 치중된걸 고려하면 상당히 좋은 옵션. 파동연환참도 9세트 기준 뎀증 80%고 트윈 펀토는 뎀증 70%로 순수한 깡뎀만을 늘려준다. 이 3가지 스킬을 주로 사용하는 유저들이라면 고려할만한 세트.
6. 마스터 렘페이저
공아, 롤링 벌컨, 삼일참월, 뇌격점혈섬을 강화시켜주는 세트. 그중에서도 롤링 벌컨을 주로 강화시켜준다(다른 스킬들은 무큐 소모량이 1증가하는 뇌격점혈섬을 제외하면 단순한 뎀증이 전부인데 롤링 벌컨은 발사 기능 횟수 증가, 반동 감소, 산탄 집탄률 감소 등등 온갖 강화를 들고 나온다.)
앞서 설명했듯 롤링 벌컨이 빈말로도 좋다고 할 수 없는 쓰레기 스킬이기 때문에 선호율은 낮을수도 있다. 물론 크로니클을 통해 롤링 벌컨이 흉악한 사기 스킬이 된다면 또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아무래도 그랜드 피어서가 제일 무난해보이네요 설명만 보면. 솔직히 롤링 벌칸이 좋아질 가망은 전혀 없어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