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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5877
    작성자 : 럭키
    추천 : 229
    조회수 : 7826
    IP : 211.186.***.231
    댓글 : 45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5/07/04 15:13:43
    원글작성시간 : 2005/07/04 06:46:35
    http://todayhumor.com/?bestofbest_5877 모바일
    펌 캔맥주 살인미수 시키
    ★==  대구에서 어떤 미친 양아치새퀴가 따지도 않은 캔맥주를 뒷차에 던져 일가족 참극을 낼 뻔한 사건임...

    =========================================================================================

    우선 내용이 게시판 성격과 맞지 않은점 여러 회원님들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양해를 부탁드릴께요...

    쓰박 검정색 투카..이런 쓰박쉐끼 내가 니 때문에 오늘 황천길 갈뻔해서 너무 괴씸해서

    쓴다. 내가 니 번호판 꼭 외운다는 것이 내 앞유리창 날라가서 경황이 없어서 못봤는데

    우선 경고하마 차 딴 색으로 도색하고 gt윙 떼고 살아라 오래오래 살고 싶으면...

    내가 뭘 잘못 했기로서니..동전 던지는 곳에서 니가 동전 떨어뜨려서 내가 뒤에서 

    크락숀을 눌렀냐?? 상향등을 날렸냐?? 사람이 살다보면 그러려니 하고 가만히 기다렸다

    근데 이 새파랗게 나이도 어려보이는 개쉑이 아~열받아 

    너 이 개쉑!! 차에서 내려서 동전 줍고 차에 타면서 나를 쳐다보더라..

    쓰바 미안한줄 알아야지..좋다 이거야~ 내차 디젤이야 투카 마후라 냄새도 못맡거덩~

    쓰박시키야..나 동전넣고 통과하니깐 앞에 안가고 막고 있더라?

    옆에 부모님 계셨다..눈깔이 있으면 룸밀러로 봤을꺼 아니냐..이런 호로새끼야

    크락숀 치니깐 가더만...여기까지도 좋다 이거야..아 쓰바..

    왜 자꾸 내앞에서 급정거 하냐?? 좋아?? 미친거야??

    옆에서 아버지가 신경쓰지 말고 살살 가자고 해서 살살가는데..

    너 쓰바 썬룹을 통해서 희한한거 하나 날려주더만~~

    개씨박 쓰레기같은 쉐끼야.. 살면서 유리창이 내려 앉는다는 말을 처음으로 실감했다

    이쓰박아 니가 던진 먹지도 않은 맥주캔이 오늘 우리식구 단체로 향냄새 맡게 할뻔

    했거던?? 유리는 내려앉고 맥주캔은 다 터지고..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일단 경찰이 맥주캔 가져갔다. 범안로 요금소에도 니 번호판

    찍혀있는지 내 꼭 알아낸다... 태어나서 내 인생을 걸고라는 말을 단 한번도 안해봤는데

    너 이 개쉑..내 인생을 걸고 꼭 잡아서 갈아마셔주마...

    니가 먼저 연락하면 죽이지는 않으마...그나마 불구라도 살고 싶으면 메일로 연락처

    남겨라..알겠냐??


    회원님들 심한 욕설로 게시판을 어지럽혀 죄송합니다. 하지만 너무 하소연할때도 없고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으니 넓은 마음으로 양해 바랍니다.

    단. 이 글이 구라니 어쩌니 말도 안되는 리플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어머님 놀라셔서 입원하셨습니다.)


    =======================================================================================

    ★ =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하였고 톨게이트에서 모든 통과차량의 사진이 찍히기 때문에 범인을 찾을수 있었다..

    ==========================================================================================


    무슨 말부터 해야할지..이틀동안 평생 겪어야 할 고민과 울분과 분노를 다 겪은듯 합니다.

    어제 오후 잠깐 집에 들려서 두서없이 글을 쓰고나서 이제서야 보배에 들어왔네요...

    정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고 아무튼 걱정해 주신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다지 좋은 일도 아니고 자랑도 아니기에 이렇게까지 글을 써야만 하나 고민도 좀

    했으나 그 쓰박투카개쉐끼의 최후를 여러분들도 아셔야만 된다고 생각했기에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못하게 하자는 생각에 사건의 상황과 마지막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오늘 오전 어머니께서는 퇴원을 하셨구요 지금은 집에서 쉬고 계십니다.
    (가장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제가 글쓰는 재주가 많이 부족하기에 생각나는데로 적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릴께요

    어제 오후에 여기 글을 쓰고 우선 차를 보러 갔습니다..

    견적 장난아니더군요... 맥주캔이 유리에 정확히 부딪힌게 아니라 A필러에 비스듬히

    꽂힌관계로.. 아 생각하니 또 울화가 치미는..그 조그마한 맥주캔이 그렇게 큰 위력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야구방망이로 쳐도 그렇게는 안 찌그러지겠더라구요.

    경찰에서는 연락도 없고 너무 당황스럽고 뭐부터 해야 될지 모르겠고 너무 

    괴로웠습니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했던가요?

    경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내일 오전(오늘이죠) 9시까지 경찰서에 오라구...

    당장이라도 달려가려 했으나 사건 조사 담당하시는 분께서 아직 조사할 것도 있고

    하니 지금 오셔도 결론이 안나니깐 화나시더라도 조금만 참고 아침에 오라고 말씀하시

    더군요...아버지께서도 그러자고 하셔서..밤새 어머니곁에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경찰서에 갔네요...

    그 심장 두근거림은 앞으로 평생에 다시는 느끼지 못할 것 같습니다..

    무슨 조사실인가? 암튼 거기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담당자분 맡은편에 젊은놈 두놈이

    앉아 있네요..아버지와 저를 고개돌려 쳐다보는데...

    요금소에서 동전줍고 꼬라보던 그쉐끼...그쉐끼 맞더군요...

    순간 폭발.. 죽여버리겠다고 달려들었습니다..정말 그 자리에서 갈아마시고 싶었는데

    옆에 경찰분들하고 전부 달려드셔서 말리시더군요...이러시면 안된다고..아~~

    아무도 안말렸으면 정말 죽여버렸을지도..아..

    그쉐끼 어떻게 됬는지 궁금하시죠.. 그쉐끼 인생 이제 조때씁니다.

    면허가 없습니다..환장하겠습니다..21살이랍니다..

    원래 요금소 카메라가 일반인들에게는 차량 넘버를 비공개 하는것이 원칙이랍니다.

    개인신상보호인가?? 암튼 그것때문에 안되고 경찰서에 사건접수가 된 사건에 한하여

    수사에 도움이 되면 공개한다고 하더군요...무슨 법이 ...

    암튼 경찰서에서 차 넘버따고 조회해서 연락을 했더니 차주는 50대 아저씨로 나오고

    아무튼 내용이 어떻게 된거면 미친투카쉐끼 집안에 부모님과 아들 두명이 있는데

    차주는 그집 아버지 앞으로 되있고 그 차량을 실제로 몰고 다니는 사람은 큰아들

    24살인가 25살인가 아무튼 큰아들이고 문제의 사고친 쉐끼는 21살에 대학생인데..

    이쉐끼가 면허증이 없다는..완전 무개념에..투카 보험은 24세이상 1인 한정운전에다가

    아버지는 한숨만 쉬시고..저도 한숨밖에 안나오고...

    그쉐끼는 우리측에서 처벌을 원하지 않아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인가? 암튼 그걸로 공소

    된다고 하더군요..

    암튼 그자식이 엮인 위반법이 무슨 과실치상, 뺑소니 등등 해서 7가지더라구요...

    저희가 합의를 보면 3가지로 줄어든답니다..

    대가리총 맞았습니까?? 합의를 보게..

    그 개념없는 21살 미친쉐끼가 처음에는 오리발 내밀었다고 하더군요...

    캔맥주에 자기 지문 나오구..

    아참 여기서..감사드릴분이 계십니다. 저 캔맥주 때문에 앞유리 내려앉고 차 갓길에 

    쳐박혔을 때 도와주신 택시기사분...

    경황이 없어서 증인부탁도 안드렸는데 직접 경찰서에 연락을 하셨더군요..

    20년 넘게 운전했지만 도저히 그냥 못넘어 가시겠다면서..그분께서 그 미친 투카가

    일부런 던진것 같다면서 상황설명 및 증언도 다 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암튼 그 쉐끼..계속 오리발 내밀더니만 나중에는 바닥에 엎드려 울면서 사정하데요..

    이미 버스는 떠났습니다. 그쉐끼 부모란 작자들이 얼마면 입다물고 사라질꺼냐는 

    식의 말을 던졌을 때 조금이나마 남아있던 연민마저 사라졌습니다.

    아버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돈 없어서 차 못고치는 것도 아니고 시한폭탄 같은 존재를 사회에 내 놓을수 

    없다구요.."

    돈이면 다 된다는 그쉐끼 부모들의 개념없는 행동이 자식새끼 인생 망친겁니다.

    아~글을 쓰다보니 정리도 하나도 안되고...막 쓴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 미친쉐끼...형사상,민사상 모든 책임 및 행정처분 

    제가 가할 수 있는건 모조리 걸고 왔습니다.

    제가 냉정하고 나쁜놈 일수도 있습니다. 젊은애 인생을 한번 봐주지 못한걸로요..

    하지만 전 후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속이 다 시원합니다.

    담당하시는 분이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하시는데...

    그 쉐끼..제가 하늘에 맹세코 평생을 후회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좀더 자세히 쓰지 못해 죄송합니다. 제 글실력이 여기까지네요)


    두서없는 글 주저리주저리 읽어주신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별로 좋지도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매일매일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가족생각하시면서 안전운전 방어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

    글 옮기다보니 또 열받네.......씨박새끼....

    3줄요약 

    1. 일가족이랑 가는데 요금소에서 앞에가던 투카 양아치 새퀴랑 눈 마주쳤다고 존내 깝죽대다가 따지않은 캔맥주 던져 뒷차 쳐박히게 하고 도주했다.
    2. 경찰에 신고해서 잡았는데 면허증도 없는 21살 좆만이가 오리발 내밀다 캔맥주에 지문이랑 증인 나오니까 존내 빌었다.
    3. 사고낸색히 아버지가 나타나 얼마면 꺼질래?...하고 나와서 합의고뭐고 깜방에 쳐넣으라고 합의 안해줬다
    럭키의 꼬릿말입니다
    < ID='alimi' figure=y width=700 height=190 Qwhere='in' src=http://alimi.cafe24.com/php/alimi.js.php?id=csh1885&SKIN=10&mode=new>



    럭키의 지하실




















    저는 버섯입니다. 어두운 음지에서 태어나서 어두운 음지에서


    일생을 마감하는 버섯입니다.


    저는 제가 독버섯인지, 아니면 송이버섯인지도 확실히 모릅니다.


    어머니는 제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 버섯을 보셨고.


    또 그 버섯이 어떤 버섯인지는


    저에게 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버섯 중엔 다 자라기 전까지 그 종을 확실히 구별하기


    힘든 것도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그것은 독을 가진 버섯인데.


    송이버섯과 아주 똑같이 생겨서 구별하기


    힘들정도의 버섯도 있다지요.


    전 어릴적 송이버섯이었습니다.

    주위의 사람들이 저에게 송이버섯이란 가면을 씌웠기 때문에...


    하지만 전 정말로 송이버섯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태어날 때, 그 종이 송이였지만


    중간에 비를 너무 많이 맞아서 썩어버릴뻔 한적도 있었지요.


    하지만 전 송이버섯입니다. 아니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전 아직 다 자라지 않아서 내 종을 구별하기 힘들지만,

    하지만... 정말로...


    내가 송이버섯이 아니더라도... 난 진짜 버섯이 아니니깐...


    인간으로서의 송이버섯이 될수도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럭키(오늘의 유머)







    <bgsoundooo src="http://boardr.sayclub.com/files/fx/blob1/sayclub/cs-/h1-/88-/csh1885/b3/10-/102./sei.mid"loop="infinite">

    새벽이 오지 않아 쥐구멍에만 틀어박혀 있지 않겠습니다. 19년을 기다렸지만,

    새벽은 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 19년 동안, 깨달았습니다.

    쥐구멍안에선 새벽을 볼 수 없노라고... 간신히 쥐구멍에서 머리를 내밀었지만...

    밖은 저에게 새벽의 찬란함을 주지 않습니다.

    절망했던 난 다시 생각했습니다. 새벽이 오기 기다리는 것 보단...

    해가 뜨는 동쪽으로 달려가자고...

    적어도 그러면 기다리기만 했던, 나란 바보보단 더 빨리 새벽을 볼 수 있노라고...


    저의 사진입니다. 어머니가 태몽으로 버섯을 꾸셨다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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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7/04 07:56:36  222.102.***.81  
    [2] 2005/07/04 09:56:37  61.39.***.233  
    [3] 2005/07/04 10:32:08  218.154.***.78  
    [4] 2005/07/04 10:59:16  210.111.***.122  
    [5] 2005/07/04 11:09:55  71.107.***.185  
    [6] 2005/07/04 11:17:17  220.80.***.200  
    [7] 2005/07/04 11:35:33  221.145.***.204  
    [8] 2005/07/04 12:05:03  61.106.***.183  
    [9] 2005/07/04 12:16:14  211.186.***.250  레니게이드
    [10] 2005/07/04 12:19:55  60.2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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