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부터 맨아래직원까지 출근 시간 퇴근시간 하나하나 꼬치꼬치 다얘기하고 회식때 뭐먹고 뭐는 누가 못먹어서 안되고 그런얘기만 한시간 동안 줄줄줄줄
자리에 앉자마자 시작해선 3초도 안쉬고 줄줄줄줄
뭐하나 나한텐 물어보지도 않고 지얘기만 그것도 직장얘기만 줄줄줄줄
뭐하는 회사고 월차는 어떻게써야 받아주고 그런걸 대체 나한테 왜 얘기해... 내가 선보러 나왔지 직업박람회 왔니?
정말 시간이 아깝다시간이...
이런 남자가 열에 여덟임 하.. 무취미에 지회사얘기밖에 할 줄 모름 전에 엘지다니는 사람을 선 본 적 있는데 삼성 흉만 한시간동안 봄.대화기본매너도 없어 무슨 웅변대회나왔나 지얘기만 주구장창.
처음엔 안쓰럽다 생각하려고 노력도했음 일이바쁘니 취미가질시간도 없고 그렇지하며 헬조선을 욕했는데 하 이제 인내에 한계가 온다 책도 안봐 영화도 안봐 공연전시는 말할것도 없고 90년대 흥행한 대중영화가 그나마 인생영화. 최근건 본건 있지만 제목도 모르고 내용도 기억안남. 회사사람들하고 몇달전에 등산한번 다녀온게 여가생활의 전부. 하는건 진짜 퇴근하고 회사사람들하고 술먹거나 집에서 혼자 술먹거나 집에 누워서 티비보는거 밖에 없나. 진짜 때려치던지해야지
말이 통하고 대화가 즐거운 사람을 찾는 내가 미친x인것이다
화룡점정은 저러고 한시간반 웅변듣고 와서 집에서 귀에 피를 흘리고 있으면 “오늘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한번더 뵐까요?” 하고 문자가 온다는거. 즐거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