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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407202018776
경찰과 충돌할 뻔도
"전국을 순회하며 마치 우리를 양민 학살자로 매도하려고 한다." "아마도 ××들이 우리가 집회하는 것을 알고 다른 곳으로 옮긴 것 같다."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피해자들이 참여하는 사진전 리셉션 행사를 물리력으로 막아내겠다고 공언(<한겨레> 4월7일치 1면)한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회원 300여명이 7일 오후 서울 견지동 조계사 건너편에서 집회를 열고 확성기로 거친 발언들을 쏟아냈다.
이들은 '월남참전 고엽제환자는 모욕하면서 베트콩을 양민 학살 피해자로 둔갑시킬 것인가' '행동하는 양심? 행동하는 종북!' 등의 펼침막을 주변에 걸고 '맹호들은 간다' '월남에서 돌아온 김 상사' 등의 군가를 틀었다. 고엽제전우회 회원들은 "손자손녀들이 할아버지를 월남전 영웅으로 알았는데 양민을 학살하고 왔다는 얘기를 듣는다면 어떻게 생각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회원들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과 충돌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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