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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 도로중간에 왠 동물 떡같은게 보이는 겁니다.. 그 교통사고로 바퀴에 동물이 짜부라진 듯한 느낌??;;
날이추웠고 이른 아침이엇죠;;
혹시나 하고 차가 안올떄 가까이 가보니 작은 고양이가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다치거나 한건 아니고... 도로를 건너다 차가 무서워서 중간에 웅크리고 있었나봅니다
근데 아침겨울 날씨에 몸이 얼어서 .. 그러고 있었나봐요
그래서 제가 급히 껴안고 집에 뎆고왓어요 . 그떄 까지 정신을 못차리더라구요
보일러켜고 박스안에 고냥이를 넣어놓고, 미지근한 물이랑 소시지를 좀 사다줬습니다.
네이벙에 찾아보니 키울거 아님 빨리 보내주라하더라구요
사람냄새 베이면 길냥이 생활 못한다고..
요놈이 몸이 풀렸는지 움직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엄청난 경계의눈빛과 공포..
제가 준 먹을것도 안먹구..
.. 물을 엎길레 갈아줄려고 손을 넣었다가 엄청 할퀴었습니다..
학생이고 너무 준비없이 데리고 온 고냥이라
평생 키울 자신이 없어서 정신좀 차리게 해준다음 , 원래 있던 도로 근처의 안전한 곳에 풀어줬어요. 빨리 보내주는게
차라리 낫다싶어서요..
오래뎆고잇음 제 냄새가 베여서 길냥이들에게 어택땅 당할까봐..
근데 길냥이 들이 저케 생겻나요?? 저 동물이나 고양이는 모르지만 저거 일반 냥이 아닌거처럼 생겼는데.. 좀비싸보임..
생긴 얼굴이 좀 어른스러워 보이지만.. 되게 쪼그만 새끼에 가깝습니다;;
누가 키우다 버린걸까요??;;
그럼 길냥이들한데 공격당해서 죽는건 아닐지??;;
보내주고 나니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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