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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경의 포스팅 입니다
맛집탐방과 술집탐방은 달라요 ^^
사적인 공간에서 쓰다보니 이것도 음슴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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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주말 오후.
포토샵 작업에 열올리다 더워서 선풍기 틀려고 아무 코드나 뽑았는데
컴퓨터 전원을 뽑아서 비명을 지르고있는 나른한 오후.
몸도 찌뿌둥 하고.. 강화요리를 하려고 했는데 비와서 장보러 못가고
아퍼서 못가고 자느라 못가고 해서 남은 그런 오후.
뭔가 먹고싶어짐. 일단 나가서 포켓볼을 한판 치면서 궁리를 하기 시작함.
뭘 먹어야 잘먹었다고 소문이날까...?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을 한 마음은 곱게 접어 하늘 위로...
생각해 보니 내가 이 배에 투자한 돈이 얼만데 그냥 날릴 수야 없지.
포스트 한지도 조금 됐고 맛있는 족발집이 있어서 거기로 가려고 하는데
형이 저번에 산적 가려고 했다가 못간거 오늘 가보자고함.
뭔가 좀..음.. 뭐 저번에 못갔으니 한번 가봄.
수원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택시타고 가니 한 5천원 좀 넘었나 하여튼 그렇게 나왔음
일단 주변 풍경좀 찍어드리겠음.
저기 해뜰창을 기억하는 분이있다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하고싶네요. 저기로 가면 골목집임.
형은 사진 찍는걸 싫어한다 해서 안 찍을까 했는데 너무 덥다보니 잊은듯. 이해해주셈
작게 봤을땐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 좀 자세히 나온거같기도함. 쏴리.
찍었는데 화질이 별로 안좋은거 같아
다시 찍으려고 자세잡는데 여긴 바로 차도라 조심해야함.
다이어트 실패자들을 위해 심심한 위로를 표함.
저 내일은 영원히 오지않음. 내가 겪어봐서 앎
물론 지금은 저때보단 11Kg정돈 빠졌음 뿌잉 ^^
라면으로 술 천천히 먹고있다가 배고파져서 슬퍼하고있었음.
사람이 넷인데 라면은 하나니 어디 기별이나 가겠음?
마침 그때 기대하던 동그랑땡이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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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쯤 됐을때 몸상태 급격히 나빠짐.
좌식생활에 익숙하지않은 인생과
오징어의 파괴력이 곁들여져 난 그렇게 함락되어가고있었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집에 가게됨.
몇줄 요약
1. 음악을 틀어주는데 진짜 좋은 음악들만 틀어줌. 요즘 어린 친구들은 잘 모를수도 있겠음.
2. 음식은 확실히 맛남. 청강주는 호불호가 있지만 여성들이 좋아하는듯.
3. 밖에서 먹으면 핵모기에게 피폭됨.
오후 5시에 열고 새벽 2시에 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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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첫글이 외면 받아서 의기소침했었는데 ㅎㅎ
나중에 두개다 베스트 보내주시고 감동 ㅠㅠ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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