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 지난 2009년 10월 데뷔 앨범 ‘아이 원츄 백(I Want You Back)’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사랑은 무브’, ‘포이즌’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명실상부 국내 정상의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이번 스타칼럼은 4人 4色의 매력을 지닌 멤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려한다. 시크릿이라는 걸그룹이 아닌, 소녀들의 이야기를 통해 좀 더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네이버 스타칼럼-시크릿 편의 두 번째 주인공은 든든한 맏언니로서 팀을 이끌고 있는 리더 전효성이다. 우리는 효성의 평소 사진들을 통해 TV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평소 모습들을 공개, 무대 밖 여자 전효성의 모습을 보여주려한다. //편집자주
그럼 이제 제 셀카 이야기를 시작해볼께요.^^ 선화는 그렇게 이야기를 많이 해놓고 뭐가 아쉬웠는지 제 사진에 또 출연했네요.ㅋㅋ
이 사진은 캠페인 촬영장에서 찍은건데요! 이날 너무너무 추웠어요. 흐규흐규~ 대기 시간에는 항상 핫팩을 손에서 놓지 않았답니다. 선화가 찍어준 사진인데 덜덜덜 떨고 있던 저를 보더니 포즈를 취해보라고 해서 한 컷! 사진 속 제 떨림이 느껴지시나요?ㅠ_ㅠ
추워도 셀카는 계속된다~ 쿄쿄 캠페인 촬영 때문에 오랜만에 입어본 교복~ 신났어요 *_* 학교 다시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급 들었다는!^^ 어때요, 여러분? 교복입은 제 모습 잘 어울리나요? 히히
신곡 ‘토크 댓’ 첫 컨셉 잡아본 날 메이크업 중! 어떻게든 찍어보려고 ㅋㅋ 이쁜 척~ 화장할 때도 셀카찍는다고 스타일리스트언니의 구박(?)을 받았지만 꿋꿋이~ 제 셀카 사랑은 계속됩니다 쭈욱!!!^^
‘토크 댓’ 뮤직비디오 촬영 중 한번 찍어봤어용! 밖에서 선화는 눈물 연기 중인데 제 순서를 기다리다 긴장을 풀어보고자 셀카 ㅋㅋ 이번 뮤직비디오는 특히나 감정연기가 중요했던 터라 저희 멤버들 모두 신경을 많이 썼답니다. 처음 도전해 본 감정연기!! 어땠나요? 정말 전 팬 분들의 반응이 궁금해요! 두렵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마치 첫 사랑에게 고백하기 전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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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 사진은 바로 제 민낯 사진입니다. 라디오에 출연했을 때 찍은 건데요. 정신 없게 민낯으로 ㅋㅋ 다행히 조명이 절 살려줬네요. 쿄쿄 안경때문인지 만화 ‘닥터슬럼프’에 나오는 여주인공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ㅋㅋ
‘포이즌’ 뮤비 촬영 중 모니터를 하고 있는 제 모습이랍니다. 심각한 얼굴 표정! 뭔가가 마음에 안들었던 것 같아요. 항상 모니터를 하면서 고치고 또 고치고...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한답니다. 흐규흐규 하지만 연기는 넘 어려워 ㅜㅜ 그와중에 선풍기는 깜찍 깜찍+_+
오랜만에 샤이보이 옷을 입고…귀여운 건 적당한 나이가 있는 것 같다 ㅠㅠ 어색 *_* 그래도 오른쪽 사진은 조금 성숙하게 나오지 않았나요?ㅋㅋ 같은구도 다른 모습!! 이게 바로 셀카의 묘미 아닐까욧!!^^
대기실에서 다정한 투샷 *_* 저만 나왔는데 왜 투샷이냐구요? 뒤에 징거의 깨알 같은 출연!! ㅋㅋ 많은 분들이 대기실에서 뭐하냐고 많이 물어보시는데 우린 이러고 놀아요 ㅋㅋ
또 한번 특별출연해 주신 선화양! 선화랑 서로 다른 컬러의 그룹에 돼 포스터 촬영한 날 *_* 그래두 우린 한팀~ 선화의 순수한 매력이, 저의 섹시한 매력이 한 사진에 담긴 듯 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이랍니다.^^ 다양한 매력의 시크릿! 많이 사랑해주세요~ 호호..깨알같은 홍보 좋네용.^^
울 귀여운 지은이와 함께~ 항상 언니를 위로해주는 든든한 동생이랍니다. 이쁜 표범 인형님과 함께~귀여워 >_< 근데 지은이는 살짝 겁먹은 듯? ㅋㅋㅋ
앗! 이번 사진은 제 두 가지 모습을 한꺼번에 보실 수 있는 사진이랍니다. 왼쪽사진은 조금은 요염(?)하면서도 장난끼 있게 찍어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장난끼가 더 있어보이네요.ㅋㅋ 오른쪽 사진은 최대한 순수한 모습으로~ 조금은 어리게 나온 사진같아서 마음에 들어요!!
지금까지 제 셀카 잘 구경하셨나용? 시크릿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전 매 순간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두려고 많이 노력했답니다. 저에겐 모두 꿈같은 시간이었기 때문이에요. 특히 선화, 지은, 징거 이 세 동생들을 만난 건 제 인생에 있어 가장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팬 분들의 사랑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이구요.^^ 저희 역시 그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매 무대마다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주세용*^^* 지금까지 짐승리다 전효성이었습니닷!!
글: 시크릿 전효성
편집: 황용희(이슈데일리 국장)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