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에서 별볼일 없이 눈팅만 하는 남자사람입니다.
저는 신혼인데.. (부부는 안깐다고 하셨습니다) 와이프 본가에서는 13년이나 같이 살고 있는 강아지가 있었는데 따로 나와 살다 보니 많이 그리워하고
허전해 하는겁니다.
그래서 요즘 오유에서 많이 올라는 냥이들 사진을 많이 보여줬었는데
냥이를 기르고 싶다고 요즘 난리 난리 생난리를 피우네요.
사실은 강아지를 키우려고 했었는데... 맞벌이를 하다 보니 집에 있는 시간보다 없는시간이 잦고
강아지들은 외로움을 너무 많이 타다 보니 분양받으려고 하다가도 망설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은 냥이를 키우기로 했는데...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분양비가 너무 비싸더군요... 제가 능력이 있었다면 좋은 종에
이쁜아이로 대려오고 싶지만 능력이 허당이네요.. ㅠㅠ
그래서 오유에 이렇게 구걸 아니 구걸을 해 봅니다.
( 몇몇 구걸 사건이 있은 뒤로 저도 이런 글 올리기가 많이 망설여졌었습니다만.)
강아지는 길러 봤어도 고양이는 처음 기르기 때문에 공부할 부분이 많은것도 알고 분양비용을 줄인다면 나머지 유지비용에 대해서는
입닫고 자식처럼 키우기로 했습니다.
성묘를 분양받기에는 둘다 겁나는 부분이 기존에 살던 곳에서 옴기면서 환경적응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어긋나는 부분이 있을까봐
이왕이면 아기 냥이를 받고 싶네요.
글재주가 없어서 제대로 어필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절대 눈돌리지 않고 잘 키울 자신이 있습니다.
경기도 / 서울 지역이면 어디든 찾아갈 생각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