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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새누리당은 10일 ‘경제·노동·복지 분야를 주제로 펼쳐진 대통령선거 후보들 간 2차 TV 토론에 대해 ‘박근혜 후보의 완승’이라며 반색했다.
김무성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TV토론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완승으로 평가한다. 너무 잘했다”고 평가했다.
김 본부장은 “전반적으로 우리 후보가 콘텐츠가 단단했고 여유 있게 토론을 주도한 모습도 보기 좋았다”며 “‘4대 질병 보장’공약은 단계적으로 해나간다고 차분히 설명했으면 좋았을 텐데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치고 나왔다”고 말했다.
또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후보의 공세와 관련, “점잖고 품위 있게 잘 대응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첫 토론때는 내용은 잘 준비가 됐는데 대응을 제대로 못했다”며 “(이춘상 보좌관) 장례를 치르고 그래서 심정적으로 힘들다 보니, 그땐 못해서가 아니라 안 했던 것”이라고말했다.
권영세 종합상황실장도 “경제민주화와 복지 분야에서 2대 1로 공격해 왔는데도 우리 후보가 준비를 잘해 방어를 잘했다”고 호평을 내렸다.
강석훈 의원은 문 후보가 ‘떡볶이집 등 골목상권이 침해당했다. 이래서 출총제 제한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출총제 폐지와떡볶이집 침해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며 반박했다.
그는 “문 후보가 입원과 외래를 포함해 의료보장률을 90% 높인다고 했는데 오늘은 입원만 (의료보장률이) 90%라고 얘기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백기승 공보위원도 “문 후보는 대단히 포퓰리즘에 기반한 발언을 많이 했다”며 “질문 중간중간 못 찾아서 헤매기도 했다”고 혹평을 내렸다.
마치 전속 질주하는 달리기 선수들 옆에서 걸음마 내딛는 아기를 보고 환호하는 부모의 마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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