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도 불사하겠다고 하는 정치인들 중 다수는 군면제 or 대체 복무 출신이 많다죠?
군생활이라고는 대중매체로 밖에 접해본적 없는 사람들이 전쟁 운운 하는것도 승질나고
과거 북한에게 돈줘가며 무력시위 해달라고 했던 x같은 정당을 계승한 x누리 뭐시기 하는 괴집단이 장기 집권하에 나라 말아먹는 것도 승질 나네요.
근데 더 빡치는건 그 와중에 페북 조회수나 늘릴려고 군복인증하는 우리 철없는 예비역들...
물론 저도 전쟁을 경험해보지 못한 세대 입니다. 하지만 전쟁이 주는 피해는 남들 알 만큼 알고 있고 거진 2년간 x뺑이 쳐가면서 복무 하고 왔어요
전쟁나면 총대메고 뛰어갈 사람들은 우리들 이에요, 솔직히 말하면 싫어요 나는 누굴 위한 총알받이 인가? 생각하면 더 가기 싫습니다.
어찌 되었건 최종 수혜자는 나 총맞고 있을때 벙커에서 호박씨 까는 사람들일 거고 내 몸뚱이에 총알 박힐때 저것들 가슴팍에는 훈장 박히겠지요.
전쟁을 일으키는건 저 사람들이고, 전쟁을 하는건 우리들 입니다. 이 점 생각 하시면 나이 드신 어르신들도 그렇게 함부로 말하면 안됩니다.
손주가 전쟁 나가서 죽거나 운좋아서 다리 하나 없는 채로 돌아온다고 생각 해보셔요.
청년들 다 죽고 나면 어떻게 살려구요?
x발 전쟁하자? 너나 가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