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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3/20/2015032000170.html
본사 이전으로 서울에서 전남 나주 혁신도시로 일터를 옮긴 한전 직원 김모(32)씨는 다섯 살 딸아이의 '유창한' 전라도 사투리에 놀랐다. '어디서 그런 말을 배웠느냐'는 질문에 아이는 웃으며 "워메 여는 전라도랑께"라고 답했다. 회사 근처 어린이집에 맡긴 지 석 달쯤 된 날이었다. 김씨는 다음 날 출근하자마자 회사 복지팀에 전화를 걸었다. "어린이집 선생님 좀 바꿔주시면 안 될까요?"
지난해 7월 경남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 공공기관 사원복지팀 이모(28)씨는 '어린이집 선생님을 서울말 쓰는 선생님으로 구해달라'는 워킹맘 직원들의 집단 민원에 시달렸다. 엄마들은 "회사 내 어린이집에 다녀온 우리 애 말투가 달라졌다"고 아우성이었다. "엄마, 치워주세요"라고 말하던 아이가 "엄마야, 치아라~"라고 말하기 시작하자 엄마들이 단체로 움직인 것이다. 이씨는 "처음 말을 배우는 자기 아이가 표준어를 익혔으면 하는 엄마들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지방에서 완벽하게 서울말을 쓰는 선생님을 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라고 말했다.
아이를 둔 엄마 사원들은 사투리를 포함한 교육 여건 문제로 아예 이직까지 고려하는 경우도 있다. 올해 12월 강원도 원주로 본사가 이전하는 도로교통공단 직원 이모(33)씨는 "취업난 때문에 선뜻 결정을 못 내리고 있지만 나 때문에 아이 교육에 해가 되는 건 아닌지 우려된다"며 "주변에 이직을 고려하는 엄마가 많다"고 말했다.
링크는 들어가보실 필요 없습니다.
이 이상도 이 이하도 아니니까요.
"아이 말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같은 소리를 하고 자빠졌는데;;;;
진짜 뭘 하자는 기사인지 모르겠네요.
전에 미국유학하는 분 얘기를 보니,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을 경우 접근금지 명령은 물론이고
심한 경우엔 학교에서 퇴학당하는 경우까지 왕왕 있는 모양이더군요.
차별금지에 매우 엄격한 탓일 건데 이 나라는 중앙일간지라는 놈들이 수도권 - 지방 이간질을 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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