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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날카로운 칼날이 되어 문후보가 해야할말까지 대신 해주고 있는 모습이..
그게 자신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도 누군가에겐 사랑스러운 딸, 부인, 어머니일꺼란 생각에 토론을 보는 도중 문득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그녀를 저런 상황에까지 내몰게 만든 이 사회에 화가 났다..
더 좋은 나라에서 태어났더라면 정말 멋진 여성리더가 되었을 그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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