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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요..
이 등록에 대한 오유쪽 글이 궁금해서 읽어봤는데.. 저도 견주이지만 견해가 저랑은 다르신듯 합니다.
등록칩 사입에 관한 부작용문제는 나중에 다루기로 하고 그 세금문제 말입니다. 전 솔직히 견주들한테 뜯어야 한다는 생각이거든요. 등록비 1,2만원때문에 버릴것이다.. 에초에 그정도 여력도 없으면 키우질 말아야한다고 봅니다. 개 한번 병치례하면 얼마나 많은 돈이 드는데.. 꼴랑 등록비 1~2만원때문에 한숨소리하는 거 보면 전 좀 한심해 보입니다.
많이 키우시는 분들 등록비 걱정하신다는데.. 그러면 그렇게 많이 키우시질 말았어야하고 번식해서 키우거나 다른곳에 분양하실 능력 없으면 번식을 안하셨어야 합니다. 매년 유기견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유기견 처리비용이 얼마나 발생하시는지 그 비용이 도대체 무슨 돈으로 이뤄진다고 보시는지요. 아에 애견 번식과 분양을 제한해서 개체수를 줄이면 자연히 유기되는 개체수도 줄기 때문에 쓸대없는 곳으로 세금이 빠저나갈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애견인들한테 돈 좀 뜯어야 한다는 소리가 이때문입니다.
등록비등을 받고 그돈으로 유기견관리비용을 충당하는게 좋다는 거죠. 개들 의료보험 얘기하시는데.. 등록시 1~2만원이 아깝다고 징징대면서 매달 동물의료보험으로 나가는 돈은 내실수나 있으십니까. 설마 동물의료보험이 공짜로 되거나 최초 1회만 돈내면 유지될꺼라고 보진 않으시겠죠? 동물의료보험이 만들어지면 매달 몇만원씩 의무적으로 동물주들이 돈을 내야 합니다. 그래야 유지가 되지, 비동물주들이 자기랑 상관도 없는 동물의료보험에 세금투입되길 원하지 않습니다.(에초 사람은 의료보험비 매달 빠져나갑니다.)
전 최초 등록외적으로 매년 재등록을 통해 동물주들에게 돈을 뜯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최초 등록비의 1/2 이나 1/3정도의 비용으로 재등록하면 좋겠네요. 왜냐면 현재 등록비용은 기기값(애견칩, 전자태크목걸이) 비용이 추가가 된 거거든요. 그래서 1~2만원의 비용이 처음에 발생하는 겁니다. 이렇게 매년 재등록을 통해 유기견처리및 관리비용을 동물주에게 물려야 합니다.
또한 제가 매년 재등록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건 다른 이점도 있습니다. 동물을 키우기 위핸 책임이 더 강하게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재등록을 통해 현재도 개를 키우는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재등록을 강제하기 위해 재등록을 하지 않으면 벌금을 물리야 하고, 개가 없다면 유기된 것으로 볼 수 있기에 벌금을 물립니다. 물론 개를 다른이에게 분양,양도할때 수정하여 재등록하는 건 당연하것이고, 개가 나이가 많거나 병으로 사망했을때 역시 신고서를 재출해야 합니다.(이건 현재 법안에 나와 있음) 물론 매년 재등록비을 내면서 동물유기 사실을 피할 수 있으나, 키우지도 않는데 매년 동물세를 내려는 멍청한 사람은 얼마 없을 꺼라고 봅니다.
이렇게 매년 재등록비(사실상 동물세)를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처리비용을 일정부분 충당하는게 옳습니다. 독거노인, 소득이 적은 최하계층 견주등등 얘기가 자꾸 나오는데.. 그거 도대체 몇년째 울궈먹는 얘기인지 모르겠습니다. 7년전 애견카페에 가입할때부터 등록얘기만 나오면
"많이 키우면 많이 내야하네 징징"
"독거노인이나 돈없는 차상위계층은 어쩌라고 징징.."
그러니까 소득이 적으신 차상위계층은 등록비를 감면하거나 면제하는 방식으로 유지하면 그뿐입니다.
많이키워서 등록비 많이 내기 싫으시면 번식관리 잘 하시고 많이 키우시지 말아야죠. 도대체 의무는 지려 하지 않고 권리만 주장하시는 분들 보면 이해가 안갑니다. 의무란 개를 잘 키우는 행위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말하는 겁니다. 유기견처리비용문제, 이건 애견인 모두의 문제입니다. 난 안버리니 상관없다할 문제가 아니에요. 당신이 안버려도 당신이 번식시켜서 분양준 사람중에 버리는 사람이 생깁니다. 또한 개나 고양이를 키우려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사업이 성향하는 것이고 개와 고양이를 중심으로 한 애완동물 사업을 통해 길고양이나 유기견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러니 키우는 사람에게 역시 간접적 책임이 있는 겁니다. 키우기가 까다로워지면 자연히 이모든 걸 감수하고 키울 책임감 있는 사람들만 동물을 키우게 됩니다.
도대체 등록비 1~2만원 아까워서 그 비싼 개옷은 어찌 입히시고 간식은 어떻게 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여기서 더 나아가 매년 마리당 최소 5000원의 재등록비(사실상 동물세)를 내게하는 제도역시 필요하다는 것이고요. 매달 내는 것도 아니고 매년 1회 내는 건데 그정도 비용이 아깝다면 키우지 말아야죠. 재등록이란 체계가 있어야지 유기동물관리가 됩니다. 처음 1회 등록만으론 개를 버리는지 안버리는지 솔직히 관리하기 어렵습니다. 매년 재등록을 안하면 벌금을 물리는 형식으로 재등록기피에 대한 보완을 할 수 있습니다.
체내 삽입칩도 망가트릴 방법은 얼마든지 있고 , 외부전자태크목걸이 역시 때버리면 되니까요.
등록을 강제하기 위해선 우선 전문 동물샾이냐 동물병원에서 판매하는 개를 무조건 등록시켜 판매해야 합니다. 개인 번식은 어떻게 하느냐, 개 키우는 사람들 살면서 동물병원은 꼭 가게 되있습니다. 그러니 병원에서 등록여부를 확인하고 등록을 하게 하면 됩니다. 동물병원에서 확인하고 등록시키면 등록여부에 대한 단속은 어찌 하는가는 걱정안해도 됩니다. 그리고 유기견문제뿐 아니라 길고양이 문제도 몇몇 도시에선 심각한데 고양이도 의무등록해야 합니다. 개의 경우 사람이 번식시켜 유기되는 경우라면 고양이는 사람이 유기해서 자연번식하는게 문제입니다. 어찌되었건 고양이도 의무등록해야 합니다.
추>
혹시 제가 너무 강경하게 얘기하니 견주가 아니라고 생각되실지 모릅니다만 저 개키운지 13년 됩니다. 얼마전 10년넘게 키우던 놈 병으로 떠나보내고 병원에서 키워보라고 한마리 주셔서 다시 키우고 있습니다. 유기견문제에 대해서 심도있게 고민해봤고, 예전서부터 애견등록에 대해(특히비용) 징징대는 꼴을 많이 본지라 도대체 그동안 개를 어찌키웠으며 사회생활은 어찌했나 하는 어이없는 생각에 적은 겁니다
1~2만원 등록비 때문에 유기견 늘어난다.. ㅎㅎ 1~2만원 등록비 아까워 유기할 새ㄲㅣ들(미안합니다 욕좀 합니다)이라면 개놈이 피부병이나 눈병, 기타 잡다한 병 거리면 무조건 버릴 새ㄲㅣ 들입니다. 1~2만이 아까워서 버릴 놈들이 개가 한번 아프면 평균 몇달 치료를 받고 몇십만원드는데 키우려고 하겠습니까?
개나 고양이 별생각안하고 키우려는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돈이드는 일이 발생하면 결국 버립니다. 1~2만원 때문에, 혹은 제가 주장하는 년간 5000원의 재등록비가 비싸다고 징징대며 버릴 놈들은 결국엔 버린다는 겁니다. 당장의 유기될 개나 고양이를 걱정하기 보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1)최초 등록
2)년간 재등록에 따른 동물세 (제주장)
3)재등록을 하지 않을때 벌금 (제주장)
이란 제도가 앞으로 애완동물을 키우려는 사람들의 강한 책임감을 불러오고 이 모든 걸 감수할 사람들만 키울 수 있게 됩니다. 미래를 생각하십쇼. 어차피 1~2만원으로 버릴 놈들은 무슨 이유를 통해서건 버립니다. 현재 비용이 부담스럽다라고 생각되시는 현재 키우시는 분들도 여러분이 실생화에서 사용하는 부식비나 여가비, 혹은 애견관련 용품에 투입하는 비용등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런 각종 비용 생각하면 최초 등록비 1~2만원이나 년가 마리당 5000원이란 재등록비용(개인주장)은 새발의 피입니다. 5마리 키워도 년간 재등록비용이 25000원 입니다. 매달 여러분이 다른곳에 쓰는 비용 생각하면 년단위로 이정도 나가는거 절대 무리 아닙니다.
유기견관리및 처리문제. 우리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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