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사드는 ‘배팅볼’ 투수인데 ‘커쇼’ 연봉으로 사라는 미국!
- 황당한 건 ‘커쇼’는 대한민국을 위해 뛸 수 없고 오직 미국을 위한 선수!
< 먼저 사드 미사일이 발사되지 않거나 날씨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실험 자체가 무산된 경우가 많았다. 또한 요격 대상이 탄두와 추진체가 분리되지 않은 상태의 탄도미사일인 경우가 다반사였다. 미분리 미사일은 몸체도 크고 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실제 상황, 즉 초고속으로 낙하하는 탄두만 요격할 때에 비해 성공 확률은 압도적으로 높아지게 된다. 더욱 주목할 점은 요격 실험이 C-17 수송기에서 떨어뜨린 탄도미사일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는 점이다. 이렇게 하면 요격 대상 미사일의 속도도 느릴 뿐만 아니라 표적 확인이 이미 끝난 상태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실전과는 한참 거리가 멀 수밖에 없다.
정리하자면, 사드는 아직까지 주된 요격 대상으로 삼고 있는 중단거리 탄도미사일이 지상에서 발사되어 탄두가 종말 단계에 진입한 상태, 즉 실전에 가까운 상태에선 한 번도 실험이 이뤄지지 않았다. >
- 프레시안 ‘리퍼트 대사에게 미안하니, 사드 도입?’ 정욱식 2015. 3. 10
한 마디로 사드는 치기 좋게 느리게 직구로만 공을 던져주는 배팅볼 투수이지, 실전 경기에서 최고 에이스들이 던지는 160km 강속구나 변화구 등의 볼배합은 전혀 검증이 안됐다는 것이다.
요즘 프로야구 최저연봉이 2700만 원이다. 사드는 2700만 원이면 쓸 수 있는 배팅볼 선수를 메이저리그 최대연봉인 LA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의 연봉인 320억 원을 주고 쓰라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더 황당한 문제는 우리나라 예산으로 320억 원을 주고 사온 ‘커쇼’를 대한민국을 위해 써먹을 수 없다는 점이다. ‘커쇼’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오직 미국 대표만을 위한 선수라는 것이다.
< 한국의 입장에서 결정적인 문제점은 사드가 한국 국민을 보호하는 데는 무용지물이라는 점이다. 사드는 설계한 대로 작동한다면 아시아태평양에 전개된 미군과 일본을 보호하는 데는 유용할 수 있지만, 한국을 안전하게 할 가능성은 거의 제로이다. 한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북의 스커드미사일은 고도 40km 이하로 비행하기 때문에 그보다 높은 고도에서 미사일을 요격하도록 설계된 사드는 스커드미사일 앞에는 무력하다. 북이 다수 보유하고 있는 방사포는 말할 것도 없다. 사드는 한국에 가장 직접적 위협이 되는 방사포와 스커드미사일을 막아내도록 설계조차 되어있지 않은 미사일방어체계인 것이다.
최근 국방부는 북이 노동미사일을 발사각도를 높여 발사한다면 한국에 위협이 될 수 있고, 이 경우 사드가 유용한 방어체제로 기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이 패트리엇 체계를 무력화하기 위해 이렇게 할 수는 있지만 매우 비현실적인 시나리오이다. 스커드미사일과 방사포 만으로도 패트리엇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북이 한반도 밖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노동미사일을 굳이 고고도로 발사해 한국을 타격할지 모르니 사드를 배치해야 한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마치 류현진 선수가 직구와 체인지업 등을 놔두고 타자를 교란하기 위해 하늘 높이 공을 던져서 그 공이 포물선을 그리며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그에 대비한 타격훈련을 해야 한다는 주장과 같다. >
- 프레시안 ‘사드 한반도 배치, 한반도 평화 위한 것?’ 서재정 2014. 7. 3
< 박근혜 정부로 넘어오자 미국이 사드 문제를 다시 꺼냈다. 이유는 두 가지로 보인다. 첫째, 미·중 군사력 격차는5~6년 전에 비해 점점 좁혀지는 반면 미국 국방예산은 계속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미국으로서는 북한 핵과 미사일을 구실 삼아 한국 돈으로 사드를 개발·배치하고, 그걸로 대중 군사우위를 유지하려는 것 아닌가 싶다. >
- 한겨레 ‘[정세현 칼럼] 섶을 지고 불로 들어가선 안 된다’ 2015. 2. 22
사드는 북의 스커드 미사일이나 방사포를 전형 방어할 수 없고, 북이 고도 40km이상의 미사일로 남을 공격할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는 것이다. 사드의 한반도 배치는 오직 미국 본토 방어를 위한 것이며 무려 11조 원이 넘는 비용 또한 대한민국에 떠넘기는 것일 뿐이다.
< 작년에 우리 무역 흑자가 474억 달러입니다. 중국으로부터 걷은 흑자가 550억 달러예요. 미국에서 150억 달러 흑자 내고 일본에 250억 달러 적자 내고, 결국 일본 적자 메꿔 주는 나라가 중국이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경제인들은 그 계산이 빨리 나오기 때문에, 괜히 북한을 핑계대고 배치하는 사드 때문에 남북관계 나빠지는 건 말할 것도 없지만 한중관계 나빠지면 우리 경제는 망한다, 하는 생각을 경제인들이 빨리 하는 거죠. 정치인들이 그 계산을 못하기 때문에 지금 저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거죠. >
- 한수진의 SBS 전망대] 정세현 "사드 배치, 중국 이어 러시아도 반대할 것" 2015. 3. 11
미국의 국방비 절감과 본토 방어를 위한 사드를 무려 11조 원의 대한민국 혈세를 주고 사들여 중국을 자극해 대한민국 경제가 초토화되는 최악의 선택을 밀어붙이는 자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 사람들인가 묻고 싶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