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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뭔가 많이 알아서 글을 올리는게 아님을 먼저 밝힙니다
그냥 아는 만큼 올리면 철게에선 더 많은 것을 말씀해주시기 때문에 보는 것 이죠
먼저 올린 글에서는
상상가능성 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이 이원론은 아직까지도 깨기가 힘든 부분이고 그렇다고 확실하게 정답이다 라고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왜냐면 말 그대로 '상상가능성'이니깐요
정신이 육신과 분리가 되는 상상이 가능하다고 해서 그것이 실제로도 100퍼센트 가능한지는 모르는 것 이니깐요
하지만 상상가능성 자체가 부정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네모난 삼각형이 같은 상상이 불가능한데 존재하는 것은 없으니깐요) 완벽하게 저건 개소리다 라고 하는 주장이 없는 것입니다
사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도 데카르트의 명언이 맞긴 맞습니다만 여기서 나온 말은 아니고
통 속의 뇌 라는 생각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는 정신이라는 것이 뇌에 존속되었을 경우의 상황에서
기초적인 생명이 유지되는 통 속에, 뇌가 들어있다고 가정합니다. 또 그 뇌에 시각 청각 후각 등 살아가는 사람의 모든 전기신호를 보내준다면
뇌는 스스로가 거리를 걷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다고 느낄 수 있으며 그렇다면 뇌 스스로가 살아있다는 것과 다름 없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에 그 어떤것도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 줄 수 없는 것이고
오로지 생각만이 내 존재를 증명할 수 있다. 라고 해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는 말이 나온 것 입니다.
분명 말씀드렸지만 저는 많~이 아는 게 아니라 책보고 배우고 한 것에서 말하는 것 입니다 이것도 이야기 할 꺼리가 충분히 많으니깐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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