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 대표가 된지 아직 한달이 안됬습니다
전당대회에서 박지원과 불과 3%차이밖에 나지 않았습니다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큰차이로 이겼지만
권리당원에서는 지고 대의원에서 약간 이겼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민주당의 권리당원과 대의원들이 고령화 되었기 때문입니다

밑에 보니 민주당 권리당원과 대의원 평균연령이 50대라고 합니다
  
 한때 민주화의 주역이었던 피 끓는 청년이었다 하더라도 세월은 이길수 없었겠지요

 생각도 점점 보수화되고 지켜야 할것이 많아지니 새누리당과 강력하게 싸우지 못하고 자꾸 무기력하게 타협하게 된것입니다

그럼에도 문재인이 민주당 대표가 되었습니다
민주당의 혁신과 총선승리를 해내지 못한다면  자기 정치생명도 끝이라고 배수의진을 쳤습니다

문재인이 이뤄내지 못하면 다음기회는 없겠죠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번에 민주당이 바뀌지 못하면 무기력한 새누리 이중대로서 호남 기득권에 안주하며 만년 2등자리만 만족하는것이 혁신이 실패한 민주당의 미래입니다
  
 문재인을 지지하는 분들중 문재인이 대표가 되면서 민주당을 지지하게 된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정말 민주당의 혁신과 총선승리, 정권교체를 바라는 분들이라면 지지만 하는데 그칠게 아니라 민주당의 당원으로 가입해 권리당원이 되고 대의원이 되서 젊은 패기로 노쇠화 된 늙은 민주당을 장악하고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민주당에도 좋은일이고 문재인에게도 좋은일이고 정권교체에 가까워지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민주당-문재인 지지자분들하고는 약간 생각이 달라서 정의당이지만 일정이 허락하는 선에서는 정당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 했습니다

깨어있는 시민들이 모일수있는 매개체중 가장 강력한것이 바로 정당입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늙은 민주당을 젊게 바꿔 총선 승리 정권교체 이뤄내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가는길이 약간 다르지만 응원하고 민주당 혁신의 마지막 기회를 반드시 살려내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