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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하는법 알려달라고 하시는 분이 있으신데
종목분석보다는
기업분석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한국에 있는 기업이 몇개 일까요?
엄청나게 많죠?
저는 그중에 500개 회사정도는 어떤 사업을 하고 어떤 지배구조에 있는지 안보고도 알정도로 열심히 공부하고 외웠습니다.
전 솔직히 주식에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2000년에 대학다닐때 경영학과에서 공부를 하면서 맨날 했던것이 사업계획서 짜고 기업분석하고 사례분석하고...그것밖에 안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기업의 이면을 보는 눈이 생겼죠...
기업의 가장 기초가 되는것이 매출입니다.
매출신장이 되어야 기업 주가가 오르는 것이고
이것은 단기적 여론몰이에 의한 주가 상승과는 다른 본질적인 문제 입니다.
매출은 거짓말을 안하죠
물론 그 주식이 고평가 상태인지 차트가 어떤지 기술적 분석도 해야 되겠지만.
제가 주식을 구입하는 최초 도입부분은 매출성장이 이루어 지고 있거나 이루어 질것이냐..
단면을 보고 이 미래를 예측하고 들어가는 거죠
예전에 친구부부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친구의 와이프는 일본사람입니다.
한국에 오면 화장품값이 싸고 질이 가격대비 괜찮다고 해서 화장품을 많이 사간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기사도 검색해보고 한국관광오는 외국인의 패턴을 분석해 봤습니다.
한류에 의한 인기로 외국여성들이 한국 연예인들의 화장법을 배우려고 하고
한국에 관광오면 제일 많이 사는것이 화장품이라고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실제로 동대문, 인사동이나 명동 같은데 다녀보면 일본,중국인들 안내하는 문구가 어김없이 붙어있습니다. 화장품 가게마다
회사에서 매출이 안생기면 그런 귀찮은 짓을 할리가 없겠죠
이는 매출이 많이 일어난다는 것이구 한류효과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성장가능성이 커보였습니다.
그리고 소비재 시장은 유행을 타면 한번에 급속도로 매출이 신장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때부터 화장품 주를 관종에 넣어놓고 지속적으로 봐왔죠
이때가 2011년 6월 경 이었습니다.
코스맥스,아모레G,한국화장품,에이블씨앤씨.....뒤늦게 합류한 제닉까지
어느날 차트가 두터운 매물대를 슬슬 뚫으며 올라서더라구요..
거래강도나 패턴도 좀 달랐구요
이때다 싶어 ... 그때는 주식을 안하고 친구들한테 추천만 해주던 때라
일본인 부부 친구한테 적극매수하라고 이야기 해줬죠
그 친구 그 주식들 매수하고
지금 2~3배 정도상승했다고 좋아합니다.
아직까지 들고 있구요.
그리고 에이블씨앤씨는 차트가 왠지 기아자동차를 생각나게 합니다.
아주 견고한 흐름이죠
성장모멘텀이 어느정도 까지 갈지 알아보려면
외국에 있는 화장품회사 시총과 비교해 보면 됩니다.
그건 숙제로 관심있으신분들이 한번알아보시구
어째튼
기업분석 과 시대의 흐름이 잘 맞아떨어지는 것을 매수하면 돈 법니다.
문장력이 딸려서 좀 두서없이 썼습니다.
주식하는 여러분 홧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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