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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에 살고 있는데, 가장 가까운 투표소가 워싱턴 DC에 있는 관계로 메가버스 타고 다녀왔어요.
아침 6시반 출발 => DC 오후 1시경 도착 (6시간 30분)
때마침 버지니아 사는 제자가 픽업 나와서 복잡한 DC 투표소 포기하고 버지니아로 고고씽
투표 후 인증샷 (손바닥에 기표하는 것을 까먹은 게 함정) - 설마 6시간 반 버스 타고 가서 투표 안하고 인증샷만 찍었겠음???)
디씨는 사람 많다고 들었는데, 버지니아 (타이슨 쪽)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네요.
노인분들이 많으면 안좋네 어쩌네 젊은층들이 많이 보이면 좋네 어쩌네가 아니라... 보다 많은 국민들의 의지가 모아졌으면 좋겠네요.
돌아가는 길
5:45분 디씨 발 => 12시 반 피츠버그 도착 (약 7시간)
버지니아까지 이동한 시간 합치면 투표 때문에 총 이동한 시간이 15시간 정도 되네요.
간만에 투표근을 많이 썼으니 보상으로 고기집 들리는 건 보너스.
몸은 고단하지만, 마음은 뿌듯한 하루였네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 오유를 통해 희소식을 접하게 되어 살짝 가벼워진 발걸음... 그러나 기말 페이퍼 채점 때문에 낼 출근해야 하는 게 함정 ㅠㅠ
여러분, 바빠도 투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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