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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opeplanner.tistory.com/433
법륜스님 말씀인데 공감이 많이 되는 글이라 링크 걸어봅니다.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 종종 있으실것 같은데 한번 읽어보시길.
...
“그러니까 아버지 얘기를 들으면서 ‘아, 아버지는 옛날에 고생을 하셨으니까 저런 생각을 하시는구나’ 이렇게 이해하면 돼요. 내 생각을 아버지한테 맞추어라는 것도 아니고, 아버지 생각을 고칠려고도 하지 말고, ‘저렇게 생각하시는구나’ 이렇게 받아들이면 첫째 내가 아버지 얘기 듣는데 불편하지가 않습니다. 아버지 얘기 들으면서 ‘틀렸다’ 이러면 듣는 게 불편해져요. 그런데 ‘옛날에 저런 경험을 하셔서 저런 말씀을 하시는 거구나’ 이렇게 동조를 좀 해 주면서 충분히 들어줘 보세요.”
...
“들어만 주세요. 바꾸려고 하지 말고요. 공감을 자꾸 해 주고요. 자꾸 들어주고, 자꾸 공감해 주세요 충분히 들어드리고 자기 생각 있으면 쬐끔만 얘기해야 돼요. 10번 들어드리고 1번만 얘기하면 돼요.”
...
“아버지 설득하는 것보다 표를 하나라도 더 얻으려면 표 안 찍으러 가는 옆에 친구들을 설득하는 게 더 쉽습니다. 표 안 찍으러 가는 사람은 이편도 아니고 저편도 아니지요. 이쪽 편 찍는 사람을 설득해서 저쪽 편으로 옮기는 게 쉽겠어요? 표 안 찍으러 가는 사람을 설득해서 표 찍도록 하는 게 쉽겠어요? 안 찍으러 가는 사람 설득하는 게 쉽죠.
그러니까 자기는 투자를 잘못하고 있어요.(대중들 웃음) 굉장히 비효율적으로 투자하는 거예요. 아버지한테 신경 쓰느니 표를 도통 안 찍는 주위 아줌마들을 설득하면 3배는 효율적이에요. 아버지 표나 아줌마 표나 표는 다 똑같아요. 내가 지지하는 사람이 이기려면 표수가 많은 게 중요하지 우리 아버지가 찍었나 안 찍었나 이게 중요한 게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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