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그래 너가 보기엔 나 지방대 나와서 고작 하는 일이 보험이니 많이 우스웠겠지
너는 명문대 나와서 번듯한 금융사 입사해서 나름 인정받고 그러니깐...
솔직히 친구들이랑 단체 카톡하면 너 자랑스럽게 통장 사진으로 찍어서 올리곤 하는데
하긴 일반 직장에서 그 정도 돈을 번다는 건 많이 받는 편이니깐...
하지만 최근에 친구들도 너의 그런행태에 짜증이 나고, 나도 참다참다 너한테 너가 1년 동안 받는 돈 난 두달이면 번다고...
그러니깐 그 때 니 표정이 정말 가관이더라 평소 보험팔이라고 놀렸던 내가 알고보니 버는 돈도 배로 많고
그 동안 너가 일하면서 벌었던 돈 난 저축하면서 다 모았으니깐... 뭔가 억울하고 열받겠지
근데 내가 이렇게 벌기까지 쉬는 날도 없이 하루 5시간 자면서 12시간 이상 일한다는 사실이며, 온갖 사람들에게 보험판다고
멸시당하고, 조롱당하고 그랬던 나날은 아니? 그런 사실은 배제한 채, 너 친구들한테 내가 사기쳐서 돈벌었다는 식으로 말을 하드라?
너의 가치관이 무너져서 질투가 나는 건 충분히 이해해... 하지만 니가 나만큼 악착같이 일했으면 결과가 달라질 거란 생각을 했음 좋겠다.
종종 만나면 너도 오유하는 모습 많이 봤는데, 너는 너대로 남 처지 신경쓰지말고 살아갔음 좋겠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