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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소비 문제가 진짜 커 보임..
자동차
미국 - 고칠 수 없을 때까지 타는 것
한국 - 5~7 년에 한번씩 교체하는 것
핸드폰
미국 - 고장날 때까지 쓰는 것. (기능 중시)
한국 - 새제품 나올때마다 사는 것. (유행 중시)
가구들
미국 -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계속 사용. 부모나 조부모의 물건을 그대로 물려받아 사용하는 경우도 많음.
한국 - 중고 가구는 절대 쳐다도 보지 않음. 무조건 새제품 구입.
이사
미국 - 웬만하면 그대로 가져가고, 필요 없는 물건은 차고나 집 앞에 놓고 판매 (garage sale) 이런 물건들을 구입해서 쓰는 경우도 많음.
한국 - 이사갈 집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멀쩡한 물건들도 그냥 버리고, 새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음.
파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집 앞에 버려두고 가기 때문에 이런 물건들만 주우러 다니는 고물상 업자도 있음.
실속보다는 체면을 중시하는 문화 때문인듯...
가지고 있는 물건이 곧 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대변한다고 여기는 경향
그리고 남들이 가지고 있는건 나도 가져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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