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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권 작가님 웹툰을 좋아해서 기대했습니다만... 방금 엔딩 보고 온 소감을 전하자면...
1. 시종일관 꽥꽥 거리는 발암 캐릭터들. 거 적당히 ㅈㄹ 해야지 극의 고조감이 살지 매 회 꽥꽥꽥!! 그것도 한 둘이 아니라 2/3가 그런거 같음.
고 3이니 예민이 극에 달해 그럴수도 있겠다라고 최면을 걸어 봐도 그 정도가 너무 심함.
그 캐릭터들을 보고 있자니 시청자인 나도 스트레스+짜증에 피로도가 쌓여서 다음 화가 기대가 안 됨.
2. 원작을 오래 전에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분명 원작과는 다른 흐름인거 같음. 캐릭터는 죄다 내가 알고 있던거랑 많이 다름.
원작은 차치하고서도, 고 3이 총 들고 시간이 지나면서 성장해 가는거면 모르겠는데... 악역 역할이었던 캐릭터들이 순해졌다가 다시 악역이었다가 스타일 전환되는게 지 멋대로임. 공감이 안 됨. 권일하도 그렇고 연보라가 노애설 대하는 것도 그렇고. 급격하게 태도가 휙휙 바껴서 공감이 안 됨.
3. 마지막 화에서는 진짜.. 스토리 진행 상 회상 장면이랑 시간 흐름이 뒤죽박죽. 전문용어로 플롯이라고 한다지만 그 플롯이 개판.
이걸 볼려고 시간을 허비한게 짜증 남.
10점 만점에 3점.
하일권 작가 웹툰을 영상화 했다는 것에 1점. 소재 자체가 특이했다는 것에 1점. 총 회차가 10회차로 짧았다는 것에 1점!
아우.. 시간 아까워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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