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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지지도가 떨어졌다. 박 시장이 행정만 하고 정치는 안 해서라는 지적이 있다.
-저는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이 목표다. 행정만, 서울만, 민생만 잘 챙기려고 한다.
→지지율이 떨어지면 시정에 집중하기 어렵지 않나.
-서울시장으로서의 지지율은 높아지고 있다. 이제 (2기) 임기 6개월이 지나서 시작하는 마당인데, 지금부터 시정에 전념해 성과도 내고 민생도 보살피고 이런 일을 해야 사람들이 좋아한다. 제가 턱없이 대선 주자로 나서고, 그러는 걸 좋아하겠나? 제 마음은 그런데 자꾸 언론이 그러니까.
→어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만났는데, 당 운영과 관련한 말씀을 나눴다. 앞으로 당 운영에도 관심을 둘 생각인가.
-각자의 책임이 있다. 여의도의 문제는 여의도가 책임지고, 서울시는 제가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당도 잘돼야 시장도 여러 가지로 좋다는 점에서 생각하고 있던 것들을 말씀 드렸다.
(중략)
→문 대표와 공천 문제에 대해서도 원론적으로 얘기를 나눴다고 들었다. 시민운동 시절 낙천·낙선 운동을 이끌기도 했는데.
-저는 공천에 대한 권한이 없다.
→그래도 뜻이 반영될 수는 있다.
-국회의원은 한 명 한 명이 헌법기관이 아닌가. 원칙과 성실, 합리와 균형이란 잣대가 중요하다. 온 국민이 다 보고 있지 않은가. 국민들은 누가 더 원칙에 맞는 공천을 하는지 다 지켜보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공천에서 이미 많은 것이 결판난다고 생각한다.
→낙천·낙선 운동 때 기준은 뭐였나.
-과거 부패하고 역사적인 과오를 저지른 사람이 또 출마해서 국민의 정치적 선택권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시작했다. 그런데 일이 너무 크게 벌어져서 호랑이 위에 탄 사람 같다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박 시장은 문 대표와 경쟁이 아닌 협력하는 사이라고 했다. 이것은 2017년 대선은 문 대표가, 그다음 대선은 박 시장이 나서겠다는 뜻 아닌가.
-유도 질문에는 절대 안 넘어간다(웃음). 제가 일을 잘 수행해서 성공한 시장으로 남는 것이 당에도 큰 도움이 된다. 그런 의미에서 협력이 있을 뿐이지 무슨 경쟁이 있는가. 각자의 역할이 있다. 경쟁구도로 몰고 가지 말자.
→대선후보 선호도 1위였다가 문 대표에게 밀렸다. 솔직히 속상하지 않나.
-오히려 좋다. 저에 대한 관심이 멀어져야 시정에 올인할 수 있다.
→문 대표가 2017년에 대선 후보가 되면 적극적으로 지지할 생각인가.
-그럼요.
→문 대표가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다.
-정치는 각종 이해관계와 갈등, 분쟁 등을 용광로에 모두 넣어서 조정하고 합의를 이끌어내 한 사회를 통합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 정치는 분쟁과 갈등을 유발해왔다. 정치의 본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관점에서 봤으면 한다.
(중략)
요즘 서울시청 주변 돌아가보면 박원순 시장에 대해 비난하는 내용의 플랜카드,현수막등등 막 나붙더군요. 그런데, 뜯어보면 대부분 어버이연합이나 엄마부대 봉사단, 무슨 이상한 기독교 단체(반공을 내세우는 기독교), 한국노총 등 이런곳들이 주류..
그런데, 만약 정몽준씨가 서울시장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
제 개인적으로 정몽준씨는 국회의원 활동하면서 의정활동 한 게 거의없다고 보는 시각입니다. 이 사람 자기 지역구 동작을 지역구에서 공약 사기치고 그랬죠.(대표적으로 뉴타운 공약 사기. 이거 때문에 선거법 위반 벌금 70만원이었나? 실형 받았던걸로 기억. 의원직은 가까스로 면했던..) 만약, 이런사람이 진짜 서울시장 되었으면 복지공약은 대거 축소되고, 서울시교육청(조희연 교육감)하고 마찰,갈등이 심해졌을것이고.. 광화문 광장에 세월호 유가족분들 천막 이런거 애시당초부터 없었을것임..
또한, 무슨 집회 자체도 원천 봉쇄되었을것이고..
오세훈 시즌2 처럼 말이죠..
이거 생각하면 진심 박원순 시장인게 다행이라고 봅니다.
박원순 시장에 한가지 섭한 소리 좀 하자면. 극우단체들이 犬소리들 내뱉는 것.. 이건 좀 법적으로 쎄개 밀고나갔으면하는게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를테면 이재명 성남시장 처럼... 너무 봐주고 너무 착하게 나가니깐 요즘 서울시청 청사 부근을 비롯해서 엄마부대,어버이연합등에서 박원순 시장에 대한 비난 부분이 말같지도 않은 소리들 마구 내뱉고 다니더군요. (대표적으로 엄마부대 봉사단의 주ㅇㅅ씨 같은 꼴통인간.. 아름다운재단 불법 자금 어쩌고 떠들면서 검찰 고발 ㅈㄹ 떨고 그랬던거. 그거 검찰에 무혐의 남.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113181906218 )
이밖에도 북아현숲 파괴 어쩌고 ㅈㄹ하는거부터 공관 28억 전세 이런걸로 걸고넘어지는등 온갖 말같지도 않은 犬소리들 늘어놓고 ㅈㄹㅈㄹ...
이런거 가만히 있으면 안되는데.. 이재명 성남시장처럼 '행동,표현에는 자유가 있는데, 악의적인 허위사실 명예훼손 매도'이런거는 좀 응당한 책임을 지도록 그런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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